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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공사현장 `안전한 신호수 운영` 동영상 제작·배포 - 도심지「공사현장의 신호수 행동요령」알기 쉬운 동영상으로 제작해 공개 - ‘작업전 점검사항’, ‘신호수 안전확보’, ‘작업반경 통제’ 등 5가지 주요 행동요령 소개 - 한국영 이사장 “안전한 공사현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

김호은 기자

  • 기사등록 2023-01-06 17: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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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도심공사 현장에서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공사현장 신호수 행동요령 동영상과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도심공사 현장에서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공사현장 신호수 행동요령 동영상과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도심지 공사현장에서는 중장비가 이동하거나 작업할 때 주변 보행자 및 작업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신호수를 두고 있다. 하지만 실제 신호수 업무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적절한 행동요령이 지켜지지 않으면 다양한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공단은 공사현장 관계자들이 적절한 신호수 행동요령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시공과정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이번 동영상을 제작했다.

 

동영상은 공사현장에서 신호수 관련 실제 사고 사례 및 사고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다양한 상황을 보여준다. 구체적으로 ‘작업전 점검사항’, ‘장비 및 지반상태 확인’, ‘신호수 안전확보’, ‘작업반경 통제’, ‘기타 안전관리 방안’ 등 5가지 주요 신호수 행동요령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동영상은 서울시설공단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단은 신호수 용어 및 관계 법령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이 담긴 ‘신호수 안전관리 매뉴얼’도 제작해 누리집에 공개했다. ‘신호수 안전관리 매뉴얼’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신호수는 공사현장의 안전을 위한 핵심작업자 임에도 중요성이 간과돼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동영상 제작을 비롯해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안전한 공사현장을 위하여 세심한 관리를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발주공사에서 현장 종사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공사장 위험신고제’, 혹서기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혹서기 근로환경 개선 프로젝트’, 비산먼지 저감 및 시민 통행불편 개선을 위한 ‘보도공사 개선 시공법 현장 정착’ 등 공사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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