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전기수 기자
금천구는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50억원 규모로 융자를 지원한다.
금천구청 전경(사진=금천구청 제공)
지원대상은 금천구에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이다.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 능력이 있는 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최근 5년 이내 지원받은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업체당 지원 한도를 1억원에서 1억5000만원 이내로 확대했다. 대출금리는 연 1.5%, 1년 거치 3년 균등(연 4회) 분할상환 조건이다.
3월 10일까지며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원 등 증빙서류를 가지고 구청 11층 지역경제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융자신청 건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우리은행 금천구청지점에서 담보 능력 등을 심사한 후 기업체에 최종 지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이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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