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영대, “당 똘똘 뭉쳐 이재명 대표 지켜야” - 신영대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입장 밝혀 - “이재명 검찰에 넘겨주면 민주당 검찰독재 인정하는 꼴” - “당내 이견 검찰 손 빌려서 해결하려는 일부 태도 문제 있어”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23-03-03 15:51:49
기사수정

신영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이 3일 전북 CBS `컴온라디오 김도현입니다`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표는 현재 지지율이 가장 높을 뿐 아니라 당내에서도 지지층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며, “검찰의 무리한 영장 청구에 대해 당이 똘똘 뭉쳐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켜 대표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영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이 3일 전북 CBS `컴온라디오 김도현입니다` 인터뷰에서 `검찰의 무리한 영장 청구에 대해 당이 똘똘 뭉쳐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켜 대표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를 검찰에게 넘겨준다면 민주당이 검찰독재정권을 인정하는 꼴”이라며, “어떤 국민께서도 이해 못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당내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진행자에 물음에 “당내에서 이 대표 리더십에 비판적 시각이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은 당내에서 해결해야 할 일”이라며, “당내 불만을 검찰 손을 빌려 해결하려는 일부의원들 태도는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대선 당시 당 경선기획단 위원으로서 중립을 지켜야 했기 때문에 어느 캠프에도 참여하지 못했던 것을 두고 비명이라고 낙인 찍힌 상태”라며 “지난해 6월에도 당 윤리위원이 아닌 저를 두고 최강욱 의원 징계에 참여했다는 가짜뉴스가 퍼져 가족을 공격하는 문자 폭탄 등 곤혹을 치뤘는데 매번 같은 일이 반복되니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열성 지지자들의 화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진위 확인없이 무작정 특정 의원이 무효표 또는 가표를 던졌다고 명단을 유포하는 일은 당내 단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paxnews.co.kr/news/view.php?idx=33650
  • 기사등록 2023-03-03 15:51:49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KT, AI 법무시스템으로 준법경영 고도화 나서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자사 법무 시스템에 AI 기술을 본격 도입하는 등 법무 업무 고도화를 통해 준법경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KT는 AICT 가속화의 일환으로 송무, 법률 자문 업무 등에 활용되는 법무 시스템에 그간 보유하고 있던 약 10만여 건에 달하는 사업 관련 소송 및 계약, 자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학습을 진행했다.송무 시스템은 빅..
  2. 카카오, ‘MVP 파트너스데이’ 17회째 개최…65개 협력사와 상생 다짐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5월 15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오피스에서 제17회 ‘MVP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하며 주요 협력사들과의 상생 의지를 다졌다. 이 행사는 카카오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협력사 초청 행사로, 파트너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올해 파트너스데이는 제주 오피...
  3. 다음, 오리지널 숏드라마 콘텐츠 ‘숏드’ 론칭…김향기 주연작 첫 공개 카카오 콘텐츠CIC(대표 양주일)는 21일 포털 다음(Daum)의 숏폼 콘텐츠 플랫폼 ‘루프(loop)’를 통해 오리지널 숏드라마 콘텐츠 ‘숏드’를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숏폼 서비스를 ‘루프’로 리브랜딩한 이후 콘텐츠 차별화를 위한 첫 번째 시도로, 이용자에게 새로운 몰입형 영상 경험을 ...
  4. 중고폰 거래, 안심하고 하세요…정부 ‘인증제도’·‘거래확인서’ 도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28일부터 중고폰 유통과 관련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와 ‘중고폰 거래사실 확인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정부가 마련한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는 일정 수준 이상의 소비자 보호 기준을 충족한 ...
  5. 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경기도는 녹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을 앞두고, 광교저수지와 팔당호를 중심으로 2025년도 조류경보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조류경보제는 조류 발생에 따라 수질이 악화되고, 일부 남조류가 생성하는 독성물질이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다. 수계 내 남조류세포수를 기준으로 관심-경계-조류대발...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