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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식물화가협회와 보태니컬아트 특별전시회 개최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9-04-19 15: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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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은 한국식물화가협회와 함께 “2019 보태니컬아트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본 전시회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나무 열매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고 간결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공개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 식물화가협회와 보태니컬아트 특별전시회 개최 특별전시실에서 오는 5월 10일까지 전시하며, 국립수목원 입장 예약을 통해서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감나무’나‘양버즘나무’의 열매와 ‘붓순나무’, ‘으름덩굴’과 같은 자생식물의 나무와 열매를 예술적 감각으로 그려낸 60여점을 선별해 전시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그 동안 식물 연구의 한 수단으로서 식물 형태를 자세히 관찰하고, 분석해, 세밀하게 묘사한 “식물세밀화”에 대한 전시회를 꾸준히 개최해 왔으며, 이번“보태니컬아트 특별전시회”는 식물에 대해 예술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측면을 강조해, 식물세밀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사전 신청자에 한해 식물화가들과 함께하는 식물화교실을 개최할 예정으로, 식물을 과학적으로 관찰하고 예술적 기법을 통해 표현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식물화교실은 27일, 5월 4일, 5월 5일 3회에 한해 운영하며, 국립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식물을 단순히 바라봄의 대상이 아니라, 문화와 예술의 콘텐츠로 생활 곳곳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하고자 하며”, 또한 “이를 통해 국민들이 식물이 주는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느끼고, 식물 보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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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19 15: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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