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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14일 총파업 돌입 "수서행 KTX 도입해야" - "시민 위한 총파업 정당"...수서행 KTX 도입, 철도민영화 정책중단 등 요구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3-09-14 16: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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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이 수서행 KTX 도입과 철도민영화 정책중단 등을 요구하면서 14일 오전 9시부터 나흘간의 총파업에 들어갔다.

 

철도노조 조합원들이 14일 오후 서울역 3번 출구앞에서 열린 철도노조 총파업 출정식에서 `총파업'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철도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역 3번 출구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수서행 KTX는 시민 절대다수의 요구라는 점에서 철도노동자의 총파업은 정당하다. 명분 없는 파업이라고 왜곡하지 말라"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 참가한 조합원들은 `총파업`, `철도민영화 정책중단, 수서행 KTX 운행`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철도 쪼개기 중단하고 수서행 KTX 운행하라", "공동파업 승리하여 민영화를 막아내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철도노조는 이번 총파업에서 수서행 KTX 투입, 공공철도 확대, 부산-서울 KTX 종착역 수서역으로 변경, KTX와 SRT 고속차량 통합 열차운행, 운임해소 등을 요구하고 있다.

 

철도노조 조합원들이 14일 오후 서울역 3번 출구앞에서 열린 철도노조 총파업 출정식에서 `철도민영화 정책중단, 수서행 KTX 운행`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앞서 철도노조는 전날 늦게까지 코레일과 임금협상을 벌였으나 양측의 입장차이만 확인한 채 끝났다. 이에 따라 이번 총파업은 오는 18일 오전 9시까지 이어갈 예정이며, 코레일과의 협상 결과에 따라 다음 달 2차 총파업도 강행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것은 지난 2019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철도노조 조합원들이 14일 오후 서울역 3번 출구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있다. 

철도노조 조합원들이 14일 오후 서울역 3번 출구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있다. 철도노조가 14일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역 매표소 앞에 파업 관련 일부 열차 운행 중지 안내문이 붙어 있다.  

철도노조가 14일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역 승강장에서 승객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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