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스트레이 키즈,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 서울 스페셜 공연 - 21~22일 고척돔서 공연

김전태 기자

  • 기사등록 2023-10-22 21:12:39
기사수정

2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5-STAR Dome Tour 2023) 서울 스페셜 공연이 열렸다. 전날에 이은 2회차 공연이다. 


스트레이 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빈틈 없이 들어찬 파워풀한 전자음과 스트레이 키즈 특유의 '요란함'이 2만석 규모의 돔을 단숨에 휘감았다. 


멤버들은 오프닝 공연만으로도 땀을 주룩주룩 흘리며 팬들의 기대에 화답하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미발매곡을 포함해 다양한 곡으로 채운 이날 공연은 무려 3시간 반 가까이 이어졌다.


2018년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3개 음반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리며 케이팝 스타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파이브 스타 돔 투어 기간 한국과 일본 5개 도시 10회 공연 전회차 전석을 매진시키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도 세계 각국에서 온 팬들이 돔 관객석 가장자리까지 꽉꽉 채워 앉아 아낌없는 함성을 보냈다.


붉은 포인트를 준 화려한 의상을 걸친 스트레이 키즈는 귀를 때리는 곡 '배틀 그라운드'(Battle Ground)로 공연을 열었다.


스트레이 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어진 곡 '땡'에서는 속도감 있는 비트에 맞춰 번쩍이는 레이저 조명으로 관객을 홀렸고, '아이템'(ITEM)에선 가사를 쉴 틈 없이 내리꽂아 객석의 열기를 띄웠다.


'울프강'(WOLFGANG) 무대는 보름달을 배경으로 아크로바틱한 춤과 타격감 있는 음향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압도했다. 곡이 절정으로 향하고 폭죽이 터지자 환호성이 한꺼번에 터져 나왔다.


스트레이 키즈는 멤버별 미발매 솔로곡도 공개했다.


필릭스 특유의 동굴 목소리로 풀어낸 '레브 잇 업'(REV IT UP), 한의 록 실력을 마음껏 뽐낸 '돈 세이 러프'(Don't Say ROUGH), 1세대 아이돌을 연상케 하는 승민의 '퍼퓸'(PERFUME) 등으로 무대를 다채롭게 채워나갔다.


상의 탈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필릭스는 "첫 무대에서 '와'하는 반응을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글로벌 무대를 누벼온 케이팝 스타답게 능숙한 모습이었다. '식혀'와 '슬럼프'를 부를 때는 T자형 무대를 자유롭게 오가며 밴드와 함께 공연을 즐기기도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내달 10일 발매되는 새 미니음반 '락-스타'(樂-STAR) 수록곡도 선보였다.


보기 드문 차분한 사랑 노래 '리브'(Leave)에서 긍정적 에너지의 '사각지대'에 이르기까지 스트레이 키즈의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곡들도 있었다.


수록곡 '메가벌스'(MEGAVERSE)는 극단적인 저음으로 시작해 독특한 후렴으로 중독성을 더한 전형적인 스트레이 키즈식 음악이었다.


이들은 공연장 사이드에서 이동식 무대를 타고 등장해 앙코르곡으로 '애스트로넛'(Astronaut), '스타 로스트'(Star Lost) 등을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장에는 스트레이 키즈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CCO(Chief Creative Officer) 박진영과 그룹 2PM의 우영 등도 찾아 응원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8~29일 일본 도쿄 돔에서 '파이브스타 돔 투어' 피날레를 장식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paxnews.co.kr/news/view.php?idx=36727
  • 기사등록 2023-10-22 21:12:39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15대서 20대로 확대된 수출 전략 품목…K-뷰티·농식품까지 주력산업으로 정부가 수출 다변화 흐름을 반영해 15대 주력 수출 품목을 20대로 확대하고, 올해 1분기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부는 수출입 분석 기준인 MTI(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코드를 개정해 기존 15대 주력 수출 품목 체계를 20대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20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최근 수출 구조 ..
  2. 중기부 제1차관, 플라스틱 용기 제조기업 방문…중동전쟁 영향 점검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제1차관은 5월 6일 대구 달성군 ㈜케이아이비를 방문해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차질과 환율 상승 등 플라스틱 용기 제조업계의 경영 애로를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노용석 제1차관은 이날 식음료·화장품용 페트병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케이아이비를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공급망 ...
  3. 이재명 대통령 “물가 안정 최우선”…고유가 대응·공급망 관리 총력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국제유가 불안에 따른 물가 압력에 대응해 공급망 관리와 주요 품목 수급 안정에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수석대변인은 7일 대통령 주재 제32차 수석보좌관회의 및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물가 안정과 민생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주문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
  4. 정부, TV수신료 ‘분리징수’ 규정 삭제…전기요금과 결합징수 유지 정부가 텔레비전방송 수신료의 분리징수 규정을 삭제하고 전기요금과의 결합징수 체계를 시행령에 반영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8일 열린 ‘2026년 제7차 전체회의’에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납부 방식을 기존 분리 고지·징수에서 결합 고지·징수 체계로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
  5. 술병에 ‘경고그림’ 붙는다…정부, 음주운전 경고 표시도 의무화 오는 11월부터 술병에 음주 위험을 알리는 경고그림과 ‘음주운전 금지’ 문구가 의무적으로 표시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과 관련 고시를 마련하고 오는 11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음주로 인한 건강상 위험과 음주운전 등 사회적 폐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