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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 사랑한다’ 진기주, 슬픔·눈물·오열 3단 눈물연기 선보여 - 믿고 보는 폭풍눈물 열연…가슴 시린 3분 고백 시청자 울려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9-06-11 14: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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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아이오케이컴퍼니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한다’에서 마를 새 없는 눈물로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는 진기주의 진심이 담긴 섬세한 3단 눈물 연기가 시청자들의 애잔함을 더했다.


지난 10일 방송에서 정갈희는 다시 한번 베로니카 박으로 변신해 "기대하지 말자"를 다짐하며 도민익을 만나러 공연장으로 향했다. 도민익에게 다가갔지만 꽃을 든 도민익을 보자 담담했던 다짐과 달리 눈시울을 붉히며 공연장을 뛰쳐나왔고 베로니카 박에게 달려갔다.


베로니카 박을 만난 정갈희는 "베로니카 박을 기다리고 있는 도민익의 모습이 너무 밉고, 저에게서 본부장님을 뺏어가려는 그 여자가 너무 밉다"고 말하며 참아왔던 눈물을 터트렸다.


이어 "이제는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나는 누구에요. 제가 미워하는 그 여자는 누구예요"라고 오열, 진기주의 눈에서 뚝뚝 떨어지는 눈물은 애틋한 반응을 얻고 있다.


진기주의 눈에서 뚝뚝 떨어지는 폭풍 눈물은 멈추지 않았다. "이제라도 혼란을 끝내기 위해 오늘은 무조건 끝내야겠다. 본부장님이랑 끝을 내든 내 인생이 끝나든 오늘은 끝내야겠다" 고 베로니카 박 앞에서 눈물을 펑펑 흘리며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을 쏟아냈다.


이렇듯 탄탄한 연기력 덕분에 눈빛 하나만으로도 캐릭터의 감정에 이입하게 만들며 보는 이들의 애잔함을 더하고 있는 진기주의 흐트러짐 없는 감정 연기가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한편, 정갈희가 베로니카 박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병원으로 향한 도민익은 정갈희가 있는 정형외과로 달려가 끌어안으며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 '초면에 사랑한다' 23,24회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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