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 기자
울림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러블리즈 (사진=울림 엔터테인먼트 제공)
울림 엔터테인먼트가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등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허위사실·성희롱성 게시물들에 대한 ‘합의없는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26일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현재까지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무분별하고 악의적인 발언을 게재한 이들을 대상으로 모욕죄 및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을 근거로 총 41건 게시물에 대해 고소를 접수했다”며 “수사기관의 신속한 수사로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한 피의자들이 특정돼 현재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가 된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명예훼손 게시물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이후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등 소속 아티스트 팬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온라인 및 SNS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허위사실, 성희롱, 모욕 및 명예훼손 게시물을 수집하고 법적 검토를 진행해왔다.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고소 사건에 증거를 확보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아티스트들 인격과 권익 보호를 위한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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