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의 성수, 태권도 보러 오세요… 2026 서울시 태권도공연 개막 공연 성료
지난해 관람객 25.6% 증가, 공연 만족도 97.7점, 재관람 의향 98.8%라는 역대급 성과로 인정받은 서울시 태권도공연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올렸다. 서울시는 지난 5월 9일 토요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2026 서울시 태권도 상설공연’ 개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제 앞으로 10월까지 남산골한옥마을 상설공연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거리 공연으로 구성해 태권도의 역동적인 매력을 알리고,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먼저 행사의 중심
김전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른바 '검사 사칭 사건'에 함께 연루됐던 최철호 전 KBS PD가 “누명을 썼다”는 이 대표 주장에 대해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공직선거법 재판 위증교사 의혹'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7일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 속행 공판에서 최 PD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최 PD는 2002년 변호사이던 이 대표와 함께 ‘분당 백궁 파크뷰 의혹’을 취재하면서 김병량 당시 성남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검사라고 속여 취재했던 인물이다. 두 사람은 당시 공무원 사칭 혐의로 기소돼 이 대표는 벌금 150만원을, 최 PD는 선고유예를 각각 확정받았다.
이후 이 대표는 2018년 경기지사 선거 과정에서 이런 전과와 관련해 "제가 한 게 아니고 PD가 사칭하는데 제가 옆에 인터뷰 중이어서 도와줬다는 누명을 썼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최 PD는 이날 법정에서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2002년 수사 당시 최 PD가 김 시장으로부터 고소 취하를, KBS로부터 경징계를 각각 약속받은 대가로 자신을 주범으로 몰고 갔다는 이 대표의 주장에 대해 “변호사가 저런 거짓말을 지어낼 수 있다는 게 대단히 경악스러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 나와 이재명 둘만 있었던 게 아니라 카메라맨, 오디오맨도 있었기 때문에 계속 거짓말을 할 수 없었다”고 했다.
최 PD는 이 대표의 주장과 달리 검사 사칭 당시 이 대표가 적극 가담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 PD는 당시 김 시장에게 자신을 수원지검의 서모 검사라고 소개했는데, 이 검사의 이름 역시 이 대표가 알려줬다고 증언했다. 그는 "이 대표가 (검사의) 그 이름을 이야기했다"며 "(이 대표가) 당시 메모지에 질문을 적어줬다"고 말했다.
이 대표 측 변호인은 반대신문에서 "검찰청이라고 이야기했을 때는 피고인이 없었고, 피고인이 있을 때 증인이 한 건 (김병량 시장의) 음성 메시지를 확인한 것과 김 시장과 통화한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 검사 사칭 당시 이 대표가 자리에 없었다는 취지다.
이에 대해 최 PD는 구체적으로 통화한 과정까지는 기억하지 못한다면서도 "검사라고 얘기하고 질문지를 짜는 과정에서 (이 대표와)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18년 경기지사 선거 방송 토론에서 검사 사칭 전과와 관련해 "누명을 썼다"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받는 과정에서 위증을 교사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대표가 증인 김진성 씨에게 유리한 내용으로 허위 증언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보고 이 대표를 위증교사 혐의로, 김씨를 위증 혐의로 기소했다.
김씨는 법정에서 이미 혐의를 시인했고, 이 대표와의 통화 녹취록 등도 증거로 제출했다. 이 대표가 “최씨 등이 자신을 검사 사칭 주범으로 몰고 가자고 합의했다”는 취지의 증언을 해달라고 부탁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대표는 “사실대로 말해 달라고 한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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