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올 상반기 일평균 카드결제 금액 2조5000억원 - 한은 발표...세제혜택 등 이유로 체크카드 사용 늘어

김치원 기자

  • 기사등록 2019-09-02 15:17:47
기사수정

대금 결제 시 카드를 긁고 현금을 쓰는 일이 많이 줄어들면서 카드결제 이용 실적이 올해 상반기 하루 평균 2조5000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급카드 별로 살펴보면 신용카드의 이용이 여전히 많았지만, 세제혜택이 상대적으로 많은 체크카드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상반기중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현금 이외의 지급수단을 통한 결제 금액은 일평균 79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81조4000억원) 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신용, 체크 등 지급카드를 통한 결제 금액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지난 상반기 지급카드 이용 실적은 총 445조원으로 일평균 2조5000억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늘어난 액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카드결제 이용 실적이 올해 상반기 하루 평균 2조5000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자료=한국은행) 

신용카드 일평균 이용 실적은 5.7% 늘어난 1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개인의 신용카드 이용은 전자상거래와 의료·보건 서비스 이용 증가 등을 중심으로 7.4% 증가했다. 


법인의 신용카드 이용 실적은 카드사의 법인 대상 영업 활동 축소 경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0.1% 늘어나는데 그치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체크카드는 이용 실적은 일평균 5000억원으로 6.2% 늘었다. 신용카드보다 높은 세제혜택, 신용카드와 대등한 부가서비스 제공 등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지속했다. 지급카드 전체 이용실적에서 체크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21.2%로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상반기 중 어음·수표 일평균 결제 금액은 17조3000억원으로 16.2% 감소했다. 특히 과거 고액권으로 통했던 자기앞수표 사용은 지급수단의 다양화와 5만원 은행권 이용 확대 등의 영향으로 14.4% 줄었다. 


또 당좌수표(-21.1%)와 전자어음(-2.8%)의 결제 규모도 감소했다. 약속어음의 결제 규모 역시 0.3% 줄었다.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paxnews.co.kr/news/view.php?idx=4411
  • 기사등록 2019-09-02 15:17:47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중동전쟁 대응 총력·전속고발제 개편 논의…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서 위기 대응 주문 중동전쟁 여파 속 민생 대응과 제도 개편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정부 방침이 제13차 국무회의에서 확인됐다.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중동전쟁 관련 비상국정운영 상황과 주요 정책 과제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전속고발제 전면 개편 추진 방안을 비롯해 ‘국민 삶의 질 2025’, ‘모두의 지...
  2. 이진용 전 가평군수, 13년 만에 정치 복귀…무소속으로 군수 선거 출사표 13년의 공백을 깨고 이진용 전 가평군수가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가평군수 탈환에 나섰다.이진용 전 가평군수는 지난 3월 27일 가평군선거관리위원회에 무소속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진용과 함께 다시 뛰는 가평"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그는 재임 당시 추진했던 에코피아 가평 구상을 고도화한 '에...
  3.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대상 산림체험 프로그램 진행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장애인 대상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성인 장애인 18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숲해설 프로그램과 ‘숲향기솔솔’ 아로마테라피 활동을 통해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숲해설 프로그램에서는 숲의 생태와 계절 변화를 배우며...
  4.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7%…민주당 48% 2주 연속 ‘최고치’ 이재명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67%를 기록하며 높은 지지세를 이어갔다.한국갤럽이 2026년 4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67%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 의견 유보는 1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
  5. 중동전쟁 대응 ‘거시정책 공조체계’ 출범…정부, 첫 재정·금융 협의체 가동 정부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대비해 재정·금융 등 거시정책 공조를 강화하는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거시재정금융간담회’를 주재하고 중동전쟁 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박홍근 장관과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