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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비교공시 서비스 시행 - 소상공인의 대출 상품 선택권 확대 및 금융시장 경쟁 촉진 - 12월 23일부터 “금융상품 한눈에”에서 간편한 대출 조건 비교 가능 - 상품 탐색 시간·비용 절감 및 합리적 선택 지원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4-12-23 09: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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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은 12월 23일부터 개인사업자가 대출금리와 조건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비교공시 서비스’를 개시, 소상공인의 금융 이용 편의성과 선택권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12월 23일부터 개인사업자가 대출금리와 조건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비교공시 서비스`를 개시, 소상공인의 금융 이용 편의성과 선택권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금융당국은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가 생업에 방해받지 않고 대출 상품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금융상품 한눈에’ 플랫폼에서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비교공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는 은행, 저축은행, 여신전문사, 보험, 신협 등 다양한 금융기관의 상품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대출 금리, 상환방식, 가입 대상 등 조건을 검색하고, 결과를 정렬 및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 검색 조건은 자금용도, 가입대상, 대출 종류 등 10개 항목으로 세분화되어 사용자가 자신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쉽게 탐색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외에도 정책금융 상품 정보까지 포함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대출 상품의 평균 금리, 우대 조건 등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합리적인 상품 선택이 가능하다.

 

금융당국은 이번 서비스가 상품 탐색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뿐 아니라, 금융회사 간 가격 경쟁과 금융서비스 개선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해 시스템을 개선하고, 개인사업자의 금융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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