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4년 광역급행버스(M버스) 3개 노선 신설...인천-서울, 거제-부산 - 인천-서울, 거제-부산 연결하는 신규 노선 추가 - 수도권 및 부산·울산권 출퇴근 편의성 대폭 개선 - 2025년 하반기 운행 개시 목표로 준비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4-12-23 10:27:43
기사수정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인천과 서울, 경남 거제와 부산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3개 노선을 신설해, 대도시권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 송도6공구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2차~강남역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2024년부터 인천광역시와 서울, 경상남도 거제시와 부산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신규 노선 3개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노선은 대광위가 진행한 타당성 평가와 노선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M버스는 대도시권 내 2개 이상의 시·도를 연결하며, 기점과 종점 간 신속한 이동을 위해 각 지점에서 정차 정류소를 최대 6개로 제한하는 광역급행형 버스다. 이번에 선정된 노선은 ▲인천 중구~서울 양재, ▲인천 연수구~서울 강남, ▲경남 거제~부산 간 구간으로, 2025년 하반기 운행 개시를 목표로 한다.

 

대광위는 내년 상반기 중 운송사업자를 모집하고, 면허 발급과 협의를 거쳐 운행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출퇴근 교통편의가 증대되고,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광역 교통망 확충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은 “M버스 노선 신설은 인천과 거제 지역 시민들의 이동 시간을 단축시키고 편리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수도권을 넘어 다른 지역에도 M버스 노선을 확대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노선에 대한 구체적인 운행 계획은 대광위와 운송사업자가 협의 후 공지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paxnews.co.kr/news/view.php?idx=49218
  • 기사등록 2024-12-23 10:27:43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권영세, "탄핵은 정치 실패…거대 야당 입법 폭주 책임" 사무처 직원 독려 7일 오전,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사무처 직원들과 만남을 갖고 격려와 함께 다가오는 대선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권영세 위원장은 "탄핵이라는 비극적 상황에 사무처 직원들의 마음이 무거울 것"이라며 위로를 건넸다. 이어 그는 "이번 사태는 개인의 잘못뿐 아니라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 등 정치 전체의 실...
  2.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강력 경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늘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의 양해도 없었고 .
  3. 민주당 “한덕수 권한대행, 대통령 몫 헌재 재판관 임명은 위헌”…즉각 철회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단행한 헌법재판관 지명에 대해 “명백한 위헌”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 권한대행은 대통령이 아닌 권한대행일 뿐”이라며, 대통령 몫의 헌재 재판관 임명 권한을 행사한 것은 “헌법 위...
  4. 기아-LG전자, ‘슈필라움’으로 차 안을 오피스·피크닉 공간으로 기아가 LG전자와 손잡고 차량 내부를 오피스와 라운지 등 맞춤형 생활공간으로 구현한 ‘PV5 슈필라움’ 콘셉트카를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이며, 차세대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섰다.기아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LG전자와 함께 차량 기반의 새로운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PV5 슈필라...
  5. 국민의힘 “마은혁 헌재 재판관 임명 유감…정치 편향·절차 무시한 인사” 국민의힘이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단행한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 “정치적 편향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모두 결여한 인사”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공식 논평을 통해 “마 후보자는 과거 ‘인민노련’ 활동 경력을 갖고 있어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의...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