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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사업 확정…6조 3,214억 원 투자 - 과학기술·ICT 연구개발 예산 전년 대비 21.2% 증가 - AI, 양자기술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에 중점 투자 - 연구자 중심 생태계 조성 및 기술사업화로 혁신 가속화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5-01-02 1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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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25년도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총 6조 3,214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세계 경제 불확실성, 신흥 기술 주도권 경쟁 심화 등 환경 변화 속에서 현장 중심 연구 생태계 조성 및 인공지능 대전환을 목표로 한다.

 

ICT R&D 프로세스별 혁신(안)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 분야에 5조 58억 원을 투자해 국제 선도기술 확보를 위한 원천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생명과학, AI 반도체, 양자 기술을 3대 게임체인저로 선정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맞춤형 정밀의료 등 융합연구를 강화한다.

 

특히, 젊은 연구자와 이공계 대학원생의 안정적 연구환경을 위해 연구생활장려금을 신설하고 기초연구를 활성화해 혁신적 연구 풍토를 조성한다. 신규 사업으로 개척연구(150억 원), 씨앗연구(400억 원) 등도 포함된다.

 

ICT 분야에는 1조 3,156억 원이 배정됐다. 국산 AI 반도체 기술을 활용한 K-클라우드 개발, 양자 암호통신 및 센서 산업화, 6G 이동통신, 저궤도 위성통신 등의 디지털 혁신기술 확보에 주력한다.

 

AI 연구 활성화를 위해 민간 클라우드 기반 연구 인프라를 지원하고, AI 대학원 프로그램(200억 원), 산학연계 인재양성(20억 원) 등을 통해 첨단 디지털 인재를 양성한다.

 

과기정통부는 기술사업화와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연구개발 성과의 실질적 확산을 꾀한다. 대학 연구소 및 신생 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중대형 기술의 신속한 사업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유럽연합의 다자협력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에 한국 연구자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국제 연구성과 관리 및 홍보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연구자 중심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연구개발 평가 체계를 개선하고, 상피제도 원칙적 폐지, 메타평가 도입 등으로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인다. 동시에, 글로벌 협력을 지원하는 글로벌 R&D 헬프데스크와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계획이 국내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경제·사회적 혁신 가속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관련 신규 사업 및 과제는 1월 2일부터 공고된다. 1월 말 정부 합동 설명회를 통해 구체적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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