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골목·언덕길 스마트 교통신호…‘방향주의 알림이’ 본격 운영 - 골목·언덕길 내 이동객체 감지, LED 램프로 위험 사전경고해 사고 예방 - 시범사업 거쳐 목2·3·4동 내 총 10개소 설치 완료, 3월부터 본격 운영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5-02-14 08:42:33
기사수정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골목길, 언덕길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다방향 위험 경고 신호 체계인 ‘방향주의 알림이’를 설치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골목길 방향주의 알림이 작동 사진

양천구의 골목길 비율은 약 88%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택배물류, 배달서비스, 개인형 모빌리티로 인한 골목 혼잡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노약자 골목길 교통안전에 대한 주민 요구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주도형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골목길 방향주의 알림이’ 사업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고 2개소에 시범 운영을 추진했으며, 이번에 정식 운영을 위한 8개소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방향주의 알림이’는 차량과 보행자 등 이동 객체를 실시간 감지하고 위험 방향을 LED 램프로 표출해, 좁은 골목길이나 시야 확보가 어려운 급경사로에서 발생하기 쉬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레이더 센서는 최대 50m까지 감지할 수 있고, 매립이나 지주구조물 등의 별도 시공 없이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해 저비용·고효율의 장점을 지닌다.

 

설치 구간은 목2동 5개소, 목3동 1개소, 목4동 4개소 등 총 10개소로, 학교·어린이집 앞 주택가와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11월 설치를 완료하고 3개월 간 주요 기능을 점검했다.

 

구는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정식 운영을 통해 교통사고 감소율과 차량 주행속도 저감 측정 등 효과 분석을 실시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수집된 데이터는 향후 교통안전 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좁은 골목길과 언덕 너머 시야 확보가 어려운 급경사로에서는 갑자기 나타나는 보행자, 차량 때문에 교통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며 “‘방향주의 알림이’가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스마트한 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paxnews.co.kr/news/view.php?idx=50488
  • 기사등록 2025-02-14 08:42:33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대상 산림체험 프로그램 진행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장애인 대상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성인 장애인 18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숲해설 프로그램과 ‘숲향기솔솔’ 아로마테라피 활동을 통해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숲해설 프로그램에서는 숲의 생태와 계절 변화를 배우며...
  2.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7%…민주당 48% 2주 연속 ‘최고치’ 이재명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67%를 기록하며 높은 지지세를 이어갔다.한국갤럽이 2026년 4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67%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 의견 유보는 1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
  3. 이종욱 관세청 차장, 인천공항·우편 현장 점검…“마약 밀반입 차단 총력” 이종욱 관세청 차장이 마약 밀반입 차단 강화를 위해 통관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종욱 차장은 16일 인천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와 부천우편집중국을 방문해 통관 단계에서의 마약류 단속 프로세스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특송화물과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 밀반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현장 대응 체계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인천.
  4. 차세대 자동차 전장 및 첨단 제조 산업의 미래를 엿보다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6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Automotive World Korea)’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Electronics Manufacturing Korea)’이 4월 8일(수)~10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 ...
  5. 평택시, 중부권 버스 공영차고지 개소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버스 노선 운영 효율화를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을 구축했다.평택시는 2일 모곡동 545번지 일원에서 `중부권 버스 공영차고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에는 평택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와 경기도, 운수업계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해 공영차고지 조성을 축하했다.중부권 버스 공..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