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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국 상호관세 조치 대응 위한 업종별 회의 개최 - 美, 관세·세금·보조금·환율 등 고려한 상호관세 부과 검토 - 한미 FTA에도 불구, 한국이 무역적자 국가로 영향 받을 가능성 - 정부 “업계와 긴밀히 협의해 대응 전략 마련… 美와 적극 협의할 것”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5-02-14 17: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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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박종원 통상차관보는 14일 오후 서울 섬유센터에서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에 따른 국내 업계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업종별 협·단체 및 경제단체 회의를 개최했다.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2025. 2. 14(금) 15:00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국섬유센터 컨퍼런스룸에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자동차협회, 한국반도체협회, 한국바이오협회, KOTRA, 한국무역협회를 비롯한 관련 협 · 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미국 관세 조치 대응 회의」를 주재하고, 인사말을 한 후 미국 상호관세 영향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미국이 무역 상대국이 자국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뿐만 아니라 세금(부가가치세 등), 보조금, 환율, 불공정 관행 등 비관세 조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발표(현지시간 2월 13일)에 따라 마련됐다.

 

박 차관보는 “한미 FTA(2012년 발효)에 따라 양국은 대부분의 수입품에 대해 상호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한국은 미국이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 만약 상호관세가 부과될 경우 우리 산업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관계부처 및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대미 협의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기조 속에서 추가적인 통상 조치가 나올 가능성에 대비해 가용한 채널을 총동원, 미국 통상정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 수출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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