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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회 동계체전’, 특별한 강원의 겨울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 만든다 - 2. 18.~21. 강원·경북·서울에서 경기 개최, 8개 종목 선수단 4,278명 참가 - 2. 18. 유인촌 장관, 평창에서 열리는 개회식 참석해 선수단 격려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5-02-18 08: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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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동계스포츠 종합대회인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가 2월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강원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2월 18일(화) 오후 5시, 강원특별자치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동계스포츠 종합대회인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가 2월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강원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열린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김오영)가 주최하며,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양희구)가 주관하는 동계체전은 1925년 제1회 전조선빙상경기대회로 시작된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선수들이 꿈을 펼치고 성장해 온 대회이다.

 

제106회 동계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4,278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창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리조트, 강릉하키센터, 강릉컬링센터 등에서 빙상과 아이스하키 등 8개 종목으로 경기를 펼친다.

 

스피드 스케이팅은 서울 태릉국제빙상장에서, 산악 스키 경기는 경북 청송 아이스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2개의 메달을 목에 건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에카테리나 에바쿠모바와 다문화가정 선수인 아베마리야 등이 바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한다. 여러 배경을 가진 선수들의 참가는 다양성 존중과 포용하는 문화 형성에 기여, 스포츠로 하나 되는 축제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에서는 ‘특별한 강원의 겨울,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동계스포츠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의 스포츠 미래와 선수들의 열정을 응원한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강원도에서 열리는 동계스포츠대회로서 동계올림픽의 유산을 활용해 동계스포츠의 역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종목별 경기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인촌 장관은 “선수 여러분이 그동안 쌓아온 노력이 곧 우리나라 동계스포츠 발전을 견인하는 토대가 된다.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결실을 맺고 목표한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선수들이 보여줄 스포츠 정신은 우리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이 될 것이며, 국민과 함께 선수 여러분의 열정을 응원하겠다. 동시에 문체부는 체육인의 복지 지원체계 개선과 은퇴 후 진로 지원에도 힘쓰고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 당선인과 함께 체육계의 개혁과 동계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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