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용인특례시, 대한민국 최고의 독서문화 도시로 품격 높인다 - 6년 연속 경기도 도서 대출 1위…혁신적 도서관 인프라 구축 - 올해 도서관 장서 12만 권 확충·2028년까지 공공도서관 24곳 운영 예정 - 생애주기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확대…독서문화 활성화 박차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5-03-16 15:05:47
기사수정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대한민국 최고의 독서문화 도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도서관 인프라 확충, 장서 확대, 독서문화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계획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6년 연속 도서 대출 1위…책 읽는 도시 용인

 

성복도서관의 작가강연 프로그램 현장 모습

용인시는 지난해 경기도 내 도서 대출 1위 도시로 선정되며,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위 도시와 비교해 도서 대출 권수가 약 36% 더 많아, 당분간 ‘책의 도시’ 용인의 위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선정된 우수도서관 12곳 중 용인시 도서관이 ▲구성도서관 ▲기흥도서관 ▲남사도서관 ▲모현도서관 ▲보라도서관 ▲이동꿈틀도서관 등 6곳을 차지하며 도서관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의 높은 문화 수준과 독서에 대한 시민들의 열정이 도시의 품격을 더욱 높이고 있다”며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서관 인프라 확충…공공도서관 24곳으로 확대

 

시는 오는 2028년까지 공공도서관을 24곳으로 확대하고, ▲중앙도서관 ▲구성도서관 ▲죽전도서관 ▲동백도서관 ▲기흥도서관 등 노후 도서관 5곳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작은도서관(공립 6곳, 사립 137곳) 지원을 강화하고,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아이돌봄 독서프로그램’을 9곳에서 운영한다. 작은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59개소에 신간 도서와 운영 물품을 지원하고, ‘용인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도서관 사서를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올해 장서 확충에도 적극 나선다. 시는 19억 8,000만 원을 투입해 공공도서관 20곳에 12만 권의 도서를 추가 구입한다. 또한,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비치희망도서 서비스 운영을 위해 12억 4,300만 원을 배정했다. 영어원서 및 도서관별 특화도서 구매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점자라벨 자료 ▲큰 글 도서 등 장애인 대체자료를 구입해 정보 취약계층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오디오북 ▲전자책 구독 서비스 등을 확대해 디지털 콘텐츠 수요 증가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생애주기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확대

 

용인시는 19개 도서관에서 7개 분야, 총 1,300여 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2일 기흥도서관 옆 만골근린공원에서는 ‘공원에서 즐기는 도서관’ 행사를 열고, 독서 챌린지·북크닉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4월 도서관 주간에는 지역 내 모든 도서관에서 강연·공연·전시·체험 등 100여 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북크닉’ 프로그램은 ▲기흥도서관 ▲보라도서관 ▲흥덕도서관 ▲영덕도서관에서 연중 운영하며, 각 도서관의 특화 주제에 맞는 ‘도서관 견문록’도 ▲수지도서관 ▲남사도서관 ▲영덕도서관 ▲동천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독서동아리’와 ‘온라인 북클러버’를 운영해 책을 통한 교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주제도서 함께 읽기’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독서모임도 6월부터 8개 팀이 활동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독서토론 ▲성인 글쓰기 ▲도서관 앱 이용 교육 ▲작가 강연회 ▲동화구연·스토리텔링 프로그램 ▲북세일(헌책방)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서관 이용 편의 증대…책 읽는 문화 확산

 

현재 용인 공공도서관 회원은 약 34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 운영 시스템을 개선하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도서관은 단순한 책 대출 공간을 넘어 시민의 문화·교육·교류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누구나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프라 확충에 과감하게 투자해 대한민국 최고의 독서문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paxnews.co.kr/news/view.php?idx=51366
  • 기사등록 2025-03-16 15:05:47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중동전쟁 대응 총력·전속고발제 개편 논의…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서 위기 대응 주문 중동전쟁 여파 속 민생 대응과 제도 개편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정부 방침이 제13차 국무회의에서 확인됐다.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중동전쟁 관련 비상국정운영 상황과 주요 정책 과제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전속고발제 전면 개편 추진 방안을 비롯해 ‘국민 삶의 질 2025’, ‘모두의 지...
  2. 이진용 전 가평군수, 13년 만에 정치 복귀…무소속으로 군수 선거 출사표 13년의 공백을 깨고 이진용 전 가평군수가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가평군수 탈환에 나섰다.이진용 전 가평군수는 지난 3월 27일 가평군선거관리위원회에 무소속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진용과 함께 다시 뛰는 가평"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그는 재임 당시 추진했던 에코피아 가평 구상을 고도화한 '에...
  3.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대상 산림체험 프로그램 진행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장애인 대상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성인 장애인 18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숲해설 프로그램과 ‘숲향기솔솔’ 아로마테라피 활동을 통해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숲해설 프로그램에서는 숲의 생태와 계절 변화를 배우며...
  4. 중동전쟁 대응 ‘거시정책 공조체계’ 출범…정부, 첫 재정·금융 협의체 가동 정부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대비해 재정·금융 등 거시정책 공조를 강화하는 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거시재정금융간담회’를 주재하고 중동전쟁 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박홍근 장관과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
  5.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7%…민주당 48% 2주 연속 ‘최고치’ 이재명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67%를 기록하며 높은 지지세를 이어갔다.한국갤럽이 2026년 4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67%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 의견 유보는 1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