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역대 최대 규모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 22일 개막… AI·로봇 기술 총출동 - 170개 기업 850개 전시관 참여… 휴머노이드 로봇·자율주행 드론 등 첨단기술 공개 - 글로벌 진출 지원 간담회, AI 물류기술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다채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5-04-21 12:39:31
기사수정

최첨단 물류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산업 전시회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이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최첨단 물류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산업 전시회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이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으며, 170개 기업이 참여하고 850개 전시관이 마련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이는 지난 2024년(150개사, 750개 부스)보다 규모가 대폭 확대된 것이다.

 

전시 품목은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 물류로봇 ▲배송 드론 ▲자동화 보관·피킹 시스템 등으로, AI와 로봇 기술을 융합한 미래형 물류 혁신 제품들이 대거 소개된다.

 

제15회 국제물류산업대전 주요 전시 품목

국토부는 박람회 첫날인 22일 오후, 물류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미국, 홍콩 등 주요국의 정부 인사들이 참여해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이와 함께 ▲‘2025년 물류 효율화 지원사업’ 설명회 ▲EU의 연구혁신 재정지원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 소개 ▲AI와 자율주행 기술 기반 물류 세미나 등 산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예정돼 있다. 참가 신청은 공식 누리집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엄정희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물류는 산업과 국민 생활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AI·로봇 기반 기술이 접목되며 새로운 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국가 물류 R&D와 생활물류거점 확대, 근로여건 개선 등을 통해 첨단 물류산업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paxnews.co.kr/news/view.php?idx=52404
  • 기사등록 2025-04-21 12:39:31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권영세, "탄핵은 정치 실패…거대 야당 입법 폭주 책임" 사무처 직원 독려 7일 오전,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사무처 직원들과 만남을 갖고 격려와 함께 다가오는 대선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권영세 위원장은 "탄핵이라는 비극적 상황에 사무처 직원들의 마음이 무거울 것"이라며 위로를 건넸다. 이어 그는 "이번 사태는 개인의 잘못뿐 아니라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 등 정치 전체의 실...
  2. 민주당 “한덕수 권한대행, 대통령 몫 헌재 재판관 임명은 위헌”…즉각 철회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단행한 헌법재판관 지명에 대해 “명백한 위헌”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 권한대행은 대통령이 아닌 권한대행일 뿐”이라며, 대통령 몫의 헌재 재판관 임명 권한을 행사한 것은 “헌법 위...
  3. 기아-LG전자, ‘슈필라움’으로 차 안을 오피스·피크닉 공간으로 기아가 LG전자와 손잡고 차량 내부를 오피스와 라운지 등 맞춤형 생활공간으로 구현한 ‘PV5 슈필라움’ 콘셉트카를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이며, 차세대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섰다.기아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LG전자와 함께 차량 기반의 새로운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PV5 슈필라...
  4.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강력 경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늘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의 양해도 없었고 .
  5. 국민의힘 “마은혁 헌재 재판관 임명 유감…정치 편향·절차 무시한 인사” 국민의힘이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단행한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 “정치적 편향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모두 결여한 인사”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공식 논평을 통해 “마 후보자는 과거 ‘인민노련’ 활동 경력을 갖고 있어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의...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