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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소설가 정유정의 ‘7년의 밤’ 출간 7주년을 맞아 기념 특별 한정판을 단독 출간했다 - ‘교직원 미술축제의 장’ 23일~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미술작품 150여점 전시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7-03-24 14: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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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한 ‘제1회 한국교직원미술대전’이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관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외 한국교직원미술대전 관계자들이 제1회 한국교직원미술대전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날 김정희 전국대학미술협의회 회장, 서예식 한국미술교육연구회 회장을 포함 미술계 전문가, 교직원공제회 대의원, 출품회원 대표, 미술 전공 학생, 일반시민 등 2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올해 첫 회를 맞은 한국교직원미술대전은 전국 교직원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통해 자아실현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교육가족이 함께 문화교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한 미술 전시회다. 

지난해 12월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전국 유·초·중등·대학 재·퇴직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출품 받은 880여점의 미술작품 중 엄격한 선발절차를 거쳐 총 150여점을 선정했다. 

이날 열린 개막식은 행사소개 및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및 김형숙 한국교직원미술대전 추진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악단광칠’의 국악 축하공연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전시회에는 한국화 34점, 서양화 69점, 수채화 27점, 판화를 비롯한 기타분야 21점 등 다양한 미술작품이 전시되며 행사의 취지에 맞게 더 많은 이들과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공유하고자 입장료는 무료로 진행된다. 

한국교직원미술대전은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 및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전시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한국교직원미술대전은 전국 교직원들의 미술 축제의 장으로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전시 공간의 제한으로 모시지 못한 730여명의 회원 분들께 아쉬운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 또 다시 초청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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