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6월 1~10일 수출 5.4%↑…무역수지 17억 달러 적자 - 반도체·선박·승용차 수출 증가…석유제품·무선통신기기 감소 - 수입 11.5% 늘며 적자 확대…에너지 수입은 전반적 감소 - 대중·대미·대EU 수출 증가, 대베트남·대일본 수출 감소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5-06-11 10:00:33
기사수정

관세청은 11일, 6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입 잠정 통계에 따르면 수출은 15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으며, 수입은 172억 달러로 11.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무역수지는 1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25년 6월 1일 ~ 6월 10일 수출입 현황

이번 기간 중 조업일수가 지난해보다 0.5일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28.1억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22.0%↑), 승용차(8.4%↑), 선박(23.4%↑)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반면, 석유제품(20.5%↓), 무선통신기기(43.1%↓) 등은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는 전체 수출의 23.5%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3.2%포인트 비중이 확대됐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2.9%↑), 미국(3.9%↑), 유럽연합(14.5%↑) 등 주요 교역국에 대한 수출이 증가한 반면, 베트남(9.5%↓), 일본(5.9%↓) 등은 감소했다. 중국·미국·유럽연합 3개국 수출 비중은 전체의 48.6%를 차지했다.

 

수입 측면에서는 반도체(15.2%↑), 기계류(16.8%↑), 가스(36.0%↑) 등의 수입이 늘었으며, 원유(9.1%↓), 석유제품(5.1%↓)은 감소했다. 에너지 부문 전체(원유·가스·석탄)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 줄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14.1%↑), 미국(20.3%↑), 유럽연합(7.7%↑)에서 증가세를 보였고, 사우디아라비아(14.1%↓), 호주(13.9%↓)는 감소했다.

 

한편 연간 누계 기준으로는 수출이 2,903억 달러로 전년 대비 0.6% 감소했고, 수입은 2,734억 달러로 1.7% 줄었다. 연간 무역수지는 169억 달러 흑자를 기록 중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paxnews.co.kr/news/view.php?idx=53687
  • 기사등록 2025-06-11 10:00:33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15대서 20대로 확대된 수출 전략 품목…K-뷰티·농식품까지 주력산업으로 정부가 수출 다변화 흐름을 반영해 15대 주력 수출 품목을 20대로 확대하고, 올해 1분기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부는 수출입 분석 기준인 MTI(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코드를 개정해 기존 15대 주력 수출 품목 체계를 20대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20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최근 수출 구조 ..
  2. 중기부 제1차관, 플라스틱 용기 제조기업 방문…중동전쟁 영향 점검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제1차관은 5월 6일 대구 달성군 ㈜케이아이비를 방문해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차질과 환율 상승 등 플라스틱 용기 제조업계의 경영 애로를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노용석 제1차관은 이날 식음료·화장품용 페트병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케이아이비를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공급망 ...
  3. 이재명 대통령 “물가 안정 최우선”…고유가 대응·공급망 관리 총력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국제유가 불안에 따른 물가 압력에 대응해 공급망 관리와 주요 품목 수급 안정에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수석대변인은 7일 대통령 주재 제32차 수석보좌관회의 및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물가 안정과 민생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주문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
  4. 술병에 ‘경고그림’ 붙는다…정부, 음주운전 경고 표시도 의무화 오는 11월부터 술병에 음주 위험을 알리는 경고그림과 ‘음주운전 금지’ 문구가 의무적으로 표시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과 관련 고시를 마련하고 오는 11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음주로 인한 건강상 위험과 음주운전 등 사회적 폐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
  5. 정부, TV수신료 ‘분리징수’ 규정 삭제…전기요금과 결합징수 유지 정부가 텔레비전방송 수신료의 분리징수 규정을 삭제하고 전기요금과의 결합징수 체계를 시행령에 반영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8일 열린 ‘2026년 제7차 전체회의’에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납부 방식을 기존 분리 고지·징수에서 결합 고지·징수 체계로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