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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스페셜T’ 참여 고객 20만 명 돌파…장기 고객 혜택 업그레이드 - 론칭 1년 7개월 만 성과…최고 경쟁률 850대1 기록 - 조용필 콘서트·가을 숲캉스 리뉴얼 등 신규 프로그램 공개 - 10년·30년 장기 고객 대상 차별화 서비스 강화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5-08-25 2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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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장기 고객 혜택 프로그램 ‘스페셜T’가 누적 참여 고객 20만 명을 돌파했다. SKT는 이를 기념해 장기 고객 대상 맞춤 혜택을 확대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SKT(대표이사 사장 유영상)는 25일 `지난해 1월 론칭한 스페셜T가 고객 호평 속에 1년 7개월 만에 참여자 20만 명을 넘어섰다`며 `조용필 콘서트 초청, 가을 숲캉스 리뉴얼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T(대표이사 사장 유영상)는 25일 “지난해 1월 론칭한 스페셜T가 고객 호평 속에 1년 7개월 만에 참여자 20만 명을 넘어섰다”며 “조용필 콘서트 초청, 가을 숲캉스 리뉴얼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셜T는 10년 이상 장기 고객에게 공연·전시 최대 60% 할인,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 숲캉스, ICT 체험관 티움 관람, 프로농구 SK나이츠 홈경기 관람 등을 제공해왔다. 5년 이상 고객은 이용 연수만큼 데이터를 추가 지급받으며, 30년 이상 고객은 요금제와 관계없이 T멤버십 VIP 등급을 부여받는다.

 

특히 공연·전시 할인 혜택은 지난해만 <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등 124개 작품을 대상으로 했으며, 올해는 <시라노>, <브로드웨이 42번가>, <퓰리처상 전시전> 등 총 46개 작품에 혜택을 제공했다. 서울 을지로 SKT타워 내 미래기술 체험관 ‘티움’ 관람 이벤트는 지금까지 115회 진행됐으며, 최고 경쟁률이 850대1에 달했다.

 

하반기에는 조용필 콘서트 초청 이벤트가 열린다. SKT는 오는 9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공연에 장기 고객 400명을 무료 초청한다. 응모는 오는 27일 정오까지 ‘스페셜T’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200명을 추첨해 1인 2매씩 티켓을 제공한다.

 

가을 시즌 숲캉스도 고객 의견을 반영해 리뉴얼된다. 9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 열리는 숲캉스는 숲 트래킹 프로그램을 오전·오후 2회로 확대하고, 어린이 숲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해 가족 단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점심과 커피 메뉴도 개선된다. 응모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가능하다.

 

SKT는 고객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스페셜T 카카오톡 채널도 새롭게 운영한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원하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래 함께할수록 더 큰 만족을 드리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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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8-25 2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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