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3회 파이어 락 페스티벌’ 4월 15일 개최 - 개성 강한 록밴드들이 제시하는 다섯 색깔 콜라보레이션

이한국 기자

  • 기사등록 2017-04-03 09:45:28
기사수정

토브콤이 4월 15일 토요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내 뮤즈라이브홀에서 전혀 새로운 형식의 록밴드 콘서트를 개최한다. 

▲ 파이어록페스티벌 포스터

이번 공연이 3회째를 맞고 있는 ‘Fire Rock Festival’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의 주제는 ‘맥시멈 더 콜라보레이션(Maximum the Collaboration)’ 즉, ‘콜라보레이션의 극대화’이다. 

콜라보의 극대화는 장르를 넘어선 다양한 시도와 이를 통한 시청각적 자극의 극대화로 관객의 감동과 흥미를 최대한 이끌어내는 데 취지가 있다. 또한 새로운 음악적 시도로 다양한 음악세계를 만들어 보기 위함이기도 하다. 관객의 반응에 따라 새로운 음악적 콜라보가 탄생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개성 강한 다섯 록밴드들의 다섯 색깔 콜라보레이션은 출연 밴드는 다음과 같다. 

-Gostwind/고스트윈드(국악록) : 국악록의 원조이자 세계에서 주목받는 고스트윈드의 강력한 국악록과 휘모리, 칠채, 자진모리 장단의 사물놀이 장단이 어우러지는 한국형 메탈 장단의 극대화 
-Hammering/해머링(그루브메탈) : 일본 진출 그루브메탈 밴드 해머링의 아프리카 현악기와 퍼커션 그리고 허니페퍼 보컬 김경준이 가세한 버라이어티한 콜라보 
-Pure/퓨어(크로스오버 메탈) : 뉴타TV가 선정한 2016 헤비메탈 부문 앨범 대상 수상 밴드 퓨어와 섹소포니스트 Umoja(우모자)가 펼치는 헤비하고 화려한 무대 
-Hash/해쉬(얼터너티브록) : 실력파 얼터록밴드 해쉬와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ZAN’이 펼치는 얼터너티브와 하우스 리듬의 환상의 블랜딩 
-ShockWake/쇼크웨이크(트랜스록) : 강하고 리드니컬한 쇼크웨이크의 사운드와 톡톡 튀는 걸스힙합댄스 크루 ‘The Life’가 펼치는 다이나믹한 무대 

이번 공연을 위해 선택한 공연장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객석 어디에서도 관람할 수 있는 공연장인 뮤즈라이브홀을 선택했다. 뮤즈라이브 홀은 올림픽공원 내 위치하고 있고 인근에 장미광장도 있어 주말 완연한 봄을 만끽 한 후 록 콘서트도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을 기획, 제작한 공연기획사 (주)토브콤 이종석은 “매번 공연을 기획하면서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여러 장르를 결합하는 형식으로 공연을 펼쳐 공연 문화에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그 목적도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공연자들이 더 많이 설 수 있는 공연 무대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paxnews.co.kr/news/view.php?idx=563
  • 기사등록 2017-04-03 09:45:28
} roll_exe() }); })(jQuery)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강력 경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늘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의 양해도 없었고 .
  2. 오세훈 시장, '땅꺼짐' 불안 잠재우기 총력… 철도 건설 현장 GPR 탐사 '강도 높은 안전 대책'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잇따른 지반 침하 사고와 봄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오 시장을 비롯해 행정 1·2&mi...
  3. 미아동 345-1 일대, 25층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시는 23일, 수십 년간 개발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던 강북구 미아동 345-1 일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을 통해 해당 지역은 북한산 경관을 살린 조망과 녹지축을 기반으로, 25층 내외의 아파트 1,2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는 이번 개발이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변과의 조화...
  4. “경기도 접경지, 버려진 집을 핫플로! 재탄생(Reborn)” 경기도는 접경지역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접경지역 시군과 협력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에서 신청한 117개 가운데 정비 기준에 맞는 대상지 32개를 최종 선정해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지.
  5. 공장 보유 중소·중견기업 중 19.5%만 스마트공장 도입…대부분 기초단계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28일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2023년 7월) 이후 처음 실시된 것으로, 중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현황을 파악했다.실태조사 결과, 공장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 163,273개사 중 스마트공장을...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