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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출 610억 달러… 8.4% 증가하며 20개월 연속 흑자 지속 - 수출 610억 달러·수입 513억 달러… 무역수지 97억 달러 흑자 - 일평균수출 27.1억 달러로 13.3% 증가… 수출 상승 흐름 이어져 - 반도체·자동차 앞세운 수출 회복세… 연간 누계 6402억 달러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5-12-01 11: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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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발표한 11월 통관 기준 잠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61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하고 수입은 513억 달러로 1.2% 늘어, 무역수지는 9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의 수출입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수출 610억 달러, 수입 513억 달러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관세청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의 수출입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수출 610억 달러, 수입 513억 달러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수출은 47억5천만 달러, 수입은 5억8천만 달러 각각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97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0개월 연속 흑자 기조가 이어졌다. 조업일수 감소에도 수출 증가세는 뚜렷했다. 올해 11월 조업일수는 22.5일로 지난해보다 하루 적었지만, 일평균수출액은 27.1억 달러로 전년 대비 13.3% 증가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11월 월간 수출액은 전월 대비 증가하며 61억 달러를 넘겼고, 3분기 이후 이어진 회복세가 유지됐다. 1~11월 누적 수출은 6,402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 증가했다.

 

수출 증가율은 2월 이후 대부분의 달에서 플러스를 기록했으며, 특히 9월·11월에는 두 자릿수대 증가율을 보였다. 관세청은 반도체·자동차 등 주력 산업의 수요 확대가 수출 회복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수입은 513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다. 연간 누적 수입액은 5,741억 달러로 전년 대비 0.5% 감소했다. 월별 수입은 변동 폭이 컸지만 하반기 들어 전월 대비 안정적 흐름을 보였다. 에너지 가격 변동, 원자재 수급 상황이 수입 추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관측된다.

 

무역수지는 올해 대부분의 월에서 흑자를 기록하며 누적 기준 660억 달러 흑자에 이르렀다. 지난해 같은 기간 453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관세청은 통관 기준 잠정치의 특성상 향후 월간 및 연간 통계 확정 과정에서 일부 수치는 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11월 실적은 최근의 수출 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결과라며 연말까지 안정적 수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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