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T, 황금 연휴 앞두고 국내 최대 데이터로밍 혜택의 모바일 요금제 선보여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7-04-04 17:10:44
기사수정

KT가 황금 연휴를 앞두고 고객들의 데이터로밍 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내 최대 데이터로밍 혜택의 모바일 요금제를 선보인다. 
  

▲ KT가 황금 연휴를 앞두고 고객들의 데이터로밍 요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내 최대 데이터로밍 혜택의 모바일 요금제를 선보인다

KT는 해외여행과 출장이 잦은 고객을 위해 데이터로밍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요금제 ‘LTE 데이터 선택 87.8’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KT는 ‘15년 국내 최초 ‘데이터 선택 요금제’ 출시한 뒤 지속적으로 모바일 혜택을 강화해 왔으며 LTE 데이터 선택 87.8 요금제 신규 출시와 함께 LTE 데이터 선택 109 요금제 혜택 강화를 통해 고객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KT가 새롭게 선보인 ‘LTE 데이터 선택 87.8 요금제’는 무제한 데이터(20GB+매일 추가 2G+소진시 3Mbps 속도제어 무제한 데이터)와 함께 매월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이용권’(11,000원, 부가세 포함)이 2매씩 제공되며 연간 최대 24일 동안 로밍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LTE 데이터 선택 109 요금제(30GB+매일 추가 2GB+5Mbps 속도제어 무제한 데이터)에도 매월 ‘데이터 로밍 하루종일 이용권’ 5매, 연간 최대 60일 동안 로밍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LTE 데이터 선택 87.8, 109 요금제에 제공되는 데이터로밍 혜택은 각 264,000원과 660,000원 상당으로 국내 모바일 요금 로밍 혜택으로는 최대 수준이다. 또한 KT의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이용 시 전세계 170여개국에서 편리하게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음성·문자도 실시간 요금 안내 및 자동 차단되는 ‘음성로밍 요금 알림’과 ‘음성로밍 안심 차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고객이 안심하고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TE 데이터 선택 87.8 요금제는 전국 KT 매장 및 고객센터를 통하여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후 익월부터 매월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이용권’이 발급된다. 이미 LTE 데이터 선택 109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들에게도 5월 1일부터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이용권’이 제공된다. 
  
매월 제공되는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이용권’은 발급 후 1년 이내 언제든 원하는 시점에 올레닷컴 및 로밍고객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어 평소에 사용하지 않고 모아둔 이용권을 여름휴가 등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는 시점에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다. 
  
해당 데이터로밍 혜택은 4월 3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LTE 데이터 선택 87.8 및 109 요금제를 가입하면 1년에 각 24매, 60매 제공될 예정이며 LTE 데이터 선택 109 요금제의 경우 기존 가입 고객도 제공 대상이다. 
  
이뿐만 아니라 LTE 데이터 선택 87.8 및 109 요금제는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이용권’ 제공 외에도 △멤버십 VIP 등급 △단말보험 무료 가입 △olleh TV mobile 제공 △태블릿·웨어러블 요금 50%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KT 박현진 유무선사업본부장은 “KT의 LTE 데이터 선택 요금제 이용하는 고객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시대에 꼭 필요한 로밍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paxnews.co.kr/news/view.php?idx=572
  • 기사등록 2017-04-04 17:10:44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강력 경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늘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의 양해도 없었고 .
  2. 권영세, "탄핵은 정치 실패…거대 야당 입법 폭주 책임" 사무처 직원 독려 7일 오전,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사무처 직원들과 만남을 갖고 격려와 함께 다가오는 대선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권영세 위원장은 "탄핵이라는 비극적 상황에 사무처 직원들의 마음이 무거울 것"이라며 위로를 건넸다. 이어 그는 "이번 사태는 개인의 잘못뿐 아니라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 등 정치 전체의 실...
  3. 기아-LG전자, ‘슈필라움’으로 차 안을 오피스·피크닉 공간으로 기아가 LG전자와 손잡고 차량 내부를 오피스와 라운지 등 맞춤형 생활공간으로 구현한 ‘PV5 슈필라움’ 콘셉트카를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이며, 차세대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섰다.기아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LG전자와 함께 차량 기반의 새로운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PV5 슈필라...
  4. 민주당 “한덕수 권한대행, 대통령 몫 헌재 재판관 임명은 위헌”…즉각 철회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단행한 헌법재판관 지명에 대해 “명백한 위헌”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 권한대행은 대통령이 아닌 권한대행일 뿐”이라며, 대통령 몫의 헌재 재판관 임명 권한을 행사한 것은 “헌법 위...
  5. 오세훈 시장, '땅꺼짐' 불안 잠재우기 총력… 철도 건설 현장 GPR 탐사 '강도 높은 안전 대책' 가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잇따른 지반 침하 사고와 봄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4일(월) 오후 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 원인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했다.이날 회의는 오 시장을 비롯해 행정 1·2&mi...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