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 도심, 31일 밤 새해맞이 축제로 변신…보신각·DDP·광화문 일제히 - 보신각 타종·광화문 미디어아트·DDP 불꽃쇼 등 카운트다운 행사 - 지하철 막차 새벽 2시 연장…6개 지역 안전관리 인력 집중 배치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5-12-31 16:31:54
기사수정

2025년 마지막 날 밤, 서울 도심이 새해맞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제야의종 타종행사(2024년 보신각 타종사진)

서울시는 31일 자정 무렵 보신각과 DDP,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대규모 카운트다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타종부터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쇼까지 붉은 말의 해를 알리는 카운트다운 축제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특히 인근에서 진행되는 광화문마켓과 청계천변 빛초롱축제는 오전 1시까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오전 0시 30분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해 카운트다운 전후 시민과 관광객들이 충분히 도심의 매력을 즐기도록 한다.

 

31일 오후 10시 50분경 보신각에서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열린다. 자정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대표 11명이 희망의 종을 울리고 타종 전후에는 `K-퍼포먼스 경연대회` 우승팀과 록 밴드 `크라잉넛` 축하 공연이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한다.

 

광화문광장과 DDP에서도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색다른 카운트다운이 진행된다. 광화문광장에서는 새해 소망과 메시지를 광화문 외벽과 주변 8개 건물에서 동시에 표출하고 카운트다운도 함께 진행하며 탁 트인 도심 속에서 색다른 새해를 맞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MZ 카운트다운 성지로 자리잡은 DDP에서는 세계 최대 비정형 미디어파사드로 불리는 DDP 외벽 위에 펼쳐지는 미디어 카운트다운과 함께 화려한 불꽃쇼가 세계인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명동에서는 중구청 주최로 `명동스퀘어 카운트다운`이 신세계백화점 본점 일대에서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의 초대형 LED 전광판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와 함께 공연이 펼쳐진다.

 

2026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기념하는 영상 이미지

서울시는 카운트다운과 각종 축제에 대규모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관리와 대책을 가동한다.

 

행사지역에 공무원, 경찰, 소방, 안전요원 등 합동안전관리인력을 투입하고 현장 질서유지와 위급 상황 등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보신각 등 주요 타종행사장에는 유관기관 합동현장상황실을 운영해 안전을 이중·삼중으로 챙긴다.

 

시는 행사가 열리는 종각·광화문·DDP·명동을 비롯해 해맞이 장소인 남산·아차산 총 6곳을 해넘이·해맞이 인파 밀집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해맞이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남산 일출시간에는 인파밀집과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남산순환버스를 우회운영하고 다중밀집 단계별로 신속 대응을 실시한다. 아차산은 입산 인원을 기록하고 입산객이 6,000명이 되면 등산로 입구를 통제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난안전통신망과 모바일 상황실을 활용해 인파 흐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험 징후가 포착되는 즉시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31일 지하철 막차 시간을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행사장 주변 도로 통제에 따른 버스 우회 정보 등 교통 대책도 함께 시행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5년의 마무리와 2026년의 시작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마련된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와 함께 즐기면 추억을 쌓고 새로운 계획도 그리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유관기관과 밀접하게 협력해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희망찬 새해를 도심 속에서 맞이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paxnews.co.kr/news/view.php?idx=57213
  • 기사등록 2025-12-31 16:31:54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7%…민주당 48% 2주 연속 ‘최고치’ 이재명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67%를 기록하며 높은 지지세를 이어갔다.한국갤럽이 2026년 4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67%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 의견 유보는 1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
  2. 이종욱 관세청 차장, 인천공항·우편 현장 점검…“마약 밀반입 차단 총력” 이종욱 관세청 차장이 마약 밀반입 차단 강화를 위해 통관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종욱 차장은 16일 인천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와 부천우편집중국을 방문해 통관 단계에서의 마약류 단속 프로세스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특송화물과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 밀반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현장 대응 체계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인천.
  3. 디지털 전환 기반 친환경 정보 운영 확대… 아이에스솔루션, 공공·산업 현장 구축 사례 기반 ESG 솔루션 전개 디지털 전환이 확산되면서 공공 및 산업 현장에서 디스플레이 기반 정보 전달 방식이 적용되는 가운데, 아이에스솔루션이 실제 구축 사례를 기반으로 전자잉크(E-Paper) 중심 ESG형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안하고 2026년 조달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최근 공공기관 및 산업 현장에서는 종이 인쇄물 중심의 안내 방식에서 디지털 기반 정보 운영 ...
  4. 이진용 ④, “가평은 인생 2모작을 위한 최적의 공간” 저는 가평군 공무원들을 굉장히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저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을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음악축제로 육성‧발전시키면서 가평군 공무원들의 우수성과 성실함을 생생하게 체험했습니다. 군에서 개최하는 축제를 마치 자기 집 애경사처럼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하는 모습에서 커다란 감동을 ...
  5. LIG D&A, 말레이시아 방산 전시회 ‘DSA 2026’ 참가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efense&Aerospace, 이하 LIG D&A)가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 ‘DSA(Defence Services Asia) 2026’에 참가한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DSA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주관하는 국방, 안보 분야 전문 전시회로 1988년부터 40년 가까이 개최되고 있다. LIG D&A는 이번이 세 번째 참가다. LIG D&A는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