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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BMW 그룹, 노이에 클라쎄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시대 본격화 - 인피니언, 중앙 컴퓨팅·고속 데이터 연결·효율적인 전력 관리 및 분배 솔루션으로 BMW 그룹 노이에 클라쎄에서 핵심 역할 수행 - 중앙 집중형 컴퓨팅을 통해 더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지연 시간, 주행 경험 및 주행 거리 향상 - 존(Zonal) 설계로 배선 길이 600m 감소, 스마트 전력 분배로 효율 약 20% 개선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6-02-19 16: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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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BMW 그룹, 노이에 클라쎄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시대 본격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전동화, 디지털화,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BMW 그룹의 노이에 클라쎄(Neue Klasse) 플랫폼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아키텍처 구현을 지원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노이에 클라쎄는 유연하며 미래 지향적인 통합형 전기·전자(E/E) 아키텍처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위한 혁신적 기반을 제공한다. 인피니언의 솔루션은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컴퓨팅, 고속 데이터 연결,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전력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요흔 하나벡(Jochen Hanebeck) 인피니언 CEO는 “BMW 그룹과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를 만들어 가게 돼 자랑스럽다. BMW 그룹의 노이에 클라쎄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을 시장에 도입하는 중요한 이정표이며, 탈탄소화와 디지털화 측면에서 개인 모빌리티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 인피니언은 폭넓은 전문성과 최첨단 기술로 새로운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의 비전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노이에 클라쎄는 차량 기능의 확장성과 장기적 적응성을 고려해 설계된 혁신적인 E/E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한다. 이 아키텍처는 인피니언의 AURIX™ 및 TRAVEO™ 마이크로컨트롤러, BRIGHTLANE™ 이더넷 커넥티비티 솔루션, OPTIREG™ 전력 관리 IC, PROFET™ 스마트 전력 스위치 및 eFuse 포트폴리오를 활용한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분리함으로써, 하드웨어 변경 없이도 무선 기능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SOTA)를 가능하게 해, BMW는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와 규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 아키텍처의 핵심에는 4개의 고성능 중앙 컴퓨팅 유닛인 ‘슈퍼브레인(Superbrains)’이 있다. 이 중 하나인 ‘하트 오브 조이’는 가속, 제동, 조향 등 주행 다이내믹스를 하나의 고속 컴퓨터에서 통합 제어한다. 이를 통해 기존 시스템 대비 더 빠른 처리 속도와 최소화된 지연 시간을 구현하며, 운전자는 더욱 부드럽고 역동적이며 즉각적인 주행 감각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최적화된 회생 제동을 통해 차량 주행 거리가 크게 향상된다.

 

이러한 정밀한 주행 성능을 안전하게 구현하기 위해 시스템의 컴퓨팅 파워는 인피니언의 최신 세대 AURIX 마이크로컨트롤러(TC4D)를 중심으로 인피니언 마이크로컨트롤러 기반으로 구성됐다. 고속 BRIGHTLANE 이더넷은 ‘하트 오브 조이’를 다른 시스템과 원활하게 연결해, 최적의 성능에 필요한 실시간 응답을 보장한다.

 

나머지 세 개의 ‘슈퍼브레인’은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기본 차량 기능을 각각 담당한다. 4개의 모든 ‘슈퍼브레인’은 세 개의 존 컨트롤 유닛(ZCU)의 지원을 받으며, 이들 역시 모두 인피니언 마이크로컨트롤러로 제어된다. ZCU는 데이터 흐름과 전력 분배를 최적화하고, 엔드포인트 ECU는 구동 인버터, 배터리 관리, 온보드 충전 등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담당한다.

 

차량 플랫폼의 존 설계는 효율을 높이고 자재 사용을 줄인다. BMW iX3의 와이어링 하네스는 이전 세대 대비 구조가 단순해졌으며, 전체 길이가 약 600m 줄어들어 무게가 약 30% 감소했다. 또한 인피니언의 PROFET Wire Guard 제품군과 같은 스마트 eFuse는 차량당 최대 150개의 기존 퓨즈를 대체해, BMW 그룹이 E/E 아키텍처 전반에 걸쳐 효율적인 지능형 전력 분배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eFuse는 소프트웨어 제어 전력 관리를 지원해, 충전, 주행, 주차, 업그레이드 등 차량 상태에 따라 필요하지 않은 전력 소비 장치를 차단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이 약 20%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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