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전자, MCE 2026에서 8개 부문 수상하며 글로벌 HVAC 기술력 입증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6-03-25 11:42:32
기사수정

MCE 2026 우수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가정용 에어컨

삼성전자가 이달 24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냉난방공조 전시회 ‘MCE(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26’에서 8개의 ‘MCE 어워드’ 우수상을 받았다.

 

MCE는 전시 기간 중 업계 혁신을 이끈 제품을 대상으로 △제품 혁신성 △에너지 효율 △지속 가능성 등 여러 항목을 엄격히 평가해 ‘MCE 어워드’를 수여한다.

 

가정용부터 상업용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HVAC 기술력 입증

 

삼성전자는 가정용 무풍 에어컨부터 고효율 히트펌프,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에 이르는 폭넓은 라인업에서 8개의 우수상(Excellence Awards)을 석권하며 글로벌 공조 기술력을 입증했다.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공간 환경에 맞춰 특화된 기류를 선택할 수 있는 2026년형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가정용 에어컨이 2개의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모션 레이더’ 센서로 사용자의 위치와 활동량을 감지해 직접풍과 간접풍 등 최적의 기류를 고객에게 선별적으로 제공하는 ‘AI·모션 바람’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기존 제습 기능 대비 에너지 소비량을 최대 30% 절감하는 ‘쾌적제습’ 기능으로 온도와 습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화석연료 보일러를 대체할 기술로 주목받는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EHS’ 라인업에서는‘EHS 올인원’과 ‘EHS 캐스케이드 컨트롤러(EHS Cascado Controller)’가 나란히 상을 받았다.

 

‘EHS 올인원’은 물과 공기를 동시에 활용해 냉난방과 온수까지 제공하는 히트펌프 시스템이다. 냉방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로 물을 데우는 ‘열 회수’ 기능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최대 2배 이상 높였으며, 영하 25℃에도 난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다양한 기후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 EHS R32 All In One(AE125DHCTP*S) 모델 열회수(Heat Recovery) 조건에서 측정. 시험 조건: 수배관 난방 출수 온도 45℃, 실내 공기 온도 27℃(건구)/19℃(습구), 실외 공기 온도 35℃(건구)/24℃(습구),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음

 

또한, 기존 냉매 R410A 대비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68% 낮은 R32 냉매가 적용됐다.

 

‘EHS 캐스케이드 컨트롤러’는 히트펌프 시스템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통합 제어 솔루션이다. 최대 8대의 히트펌프가 동시에 작동하는 환경에서도 실시간 부하에 따라 필요한 대수만 정밀하게 가동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방지한다.

 

가정용 EHS 실내기인 ‘DVM 하이드로 유닛(DVM Hydro unit)’과 ‘클라이밋 허브(ClimateHub S2 DVM Hydro)’도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제품은 실내기에 탑재된 7형 스크린으로 집안 곳곳의 냉난방 기기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형 상업 공간을 위한 고효율 시스템 에어컨 ‘DVM(Digital Variable Multi)’ 라인업은 총 2개 제품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혁신 기술력을 입증했다. 시스템 에어컨 실외기인 ‘DVM S2 R32’와 ‘DVM S Mini R32’도 기존 냉매 R410A 대비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68% 낮은 R32 냉매를 적용해 지속 가능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DVM S2 R32’는 AI 기반으로 사용자의 냉방 운전 패턴을 학습해 더 빠른 냉방을 제공하며, 설치 환경을 분석해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줄여 효율적으로 운전한다.

 

‘DVM S Mini R32’는 컴팩트한 크기와 경량 설계가 특징인 제품으로, 소규모 상업 공간에도 용이하게 설치된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에어솔루션사업팀 임성택 부사장은 “이번 MCE 어워드 수상은 삼성전자의 공조 기술이 혁신성과 에너지 효율, 지속 가능성 모든 면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확인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환경을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차별화된 공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24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MCE 2026에 ‘쾌적함’과 ‘연결성’을 주제로 504㎡(약 151평)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가정용부터 산업용, 중앙공조까지 폭넓은 공조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paxnews.co.kr/news/view.php?idx=58927
  • 기사등록 2026-03-25 11:42:32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15대서 20대로 확대된 수출 전략 품목…K-뷰티·농식품까지 주력산업으로 정부가 수출 다변화 흐름을 반영해 15대 주력 수출 품목을 20대로 확대하고, 올해 1분기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부는 수출입 분석 기준인 MTI(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 코드를 개정해 기존 15대 주력 수출 품목 체계를 20대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2020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최근 수출 구조 ..
  2. 중기부 제1차관, 플라스틱 용기 제조기업 방문…중동전쟁 영향 점검 중소벤처기업부 노용석 제1차관은 5월 6일 대구 달성군 ㈜케이아이비를 방문해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차질과 환율 상승 등 플라스틱 용기 제조업계의 경영 애로를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노용석 제1차관은 이날 식음료·화장품용 페트병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케이아이비를 찾아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공급망 ...
  3. 이재명 대통령 “물가 안정 최우선”…고유가 대응·공급망 관리 총력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국제유가 불안에 따른 물가 압력에 대응해 공급망 관리와 주요 품목 수급 안정에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수석대변인은 7일 대통령 주재 제32차 수석보좌관회의 및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물가 안정과 민생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주문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
  4. 술병에 ‘경고그림’ 붙는다…정부, 음주운전 경고 표시도 의무화 오는 11월부터 술병에 음주 위험을 알리는 경고그림과 ‘음주운전 금지’ 문구가 의무적으로 표시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과 관련 고시를 마련하고 오는 11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음주로 인한 건강상 위험과 음주운전 등 사회적 폐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
  5. 정부, TV수신료 ‘분리징수’ 규정 삭제…전기요금과 결합징수 유지 정부가 텔레비전방송 수신료의 분리징수 규정을 삭제하고 전기요금과의 결합징수 체계를 시행령에 반영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8일 열린 ‘2026년 제7차 전체회의’에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납부 방식을 기존 분리 고지·징수에서 결합 고지·징수 체계로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