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교육원은 3월 28일(토) 대학 사이버관에서 `2026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환영회` 행사를 성료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문휘창)는 지난 3월 28일(토) 대학 사이버관에서 ‘2026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환영회’를 개최했다.
사이버한국외대 글로벌교육원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환영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새로운 학습 환경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국적의 학생 간 교류를 촉진해 글로벌 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 약 70명이 참석했다.
환영회는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순서로 대학 생활 안내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학습 지원 체계, 생활 지도 방침, 학생 복지 제도 등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으며, 사이버한국외대 아테나 교양학부장 최창수 교수가 수강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교육과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한국어 퀴즈와 테이블 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이버한국외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장 강하나 교수와 조민성 교수가 학생들과 소통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끈 가운데, 참석한 학생들은 교류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총괄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원종민 글로벌교육원장은 “이번 환영회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외국인 유학생들이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대학 공동체에 자연스럽게 융합되는 계기가 됐다”며 “글로벌교육원은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 수행은 물론 대학 생활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들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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