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B국민은행, 올해 1조5300억원 규모 민간 중금리대출 공급 나선다 - 중·저신용자에게 1분기에만 3068억원 규모 공급… 은행권 최다 규모 - 전용 평가 모델 및 대환 상품으로 대출 문턱 낮춰… 포용 금융 지속 확대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6-05-04 17:11:45
기사수정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올해 1조5300억원 규모의 민간 중금리대출 공급에 나서겠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올해 1분기에만 3068억원 규모의 자금을 중·저신용자에게 지원하며 은행권 최다 규모를 달성했다.

 

KB국민은행

민간 중금리대출은 개인 신용평점 하위 50%에 해당하는 고객에게 일정 금리 이하로 공급되는 비 보증부 신용대출을 말한다.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올해 1분기에 3068억원(2만1288건)을 신규 공급했으며 이는 4대 시중은행 전체 공급 규모의 절반 수준(약 48%)에 달하는 수치다.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전용 신용평가 모델 도입 및 대환 상품을 출시하는 등 중·저신용자를 위한 금융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민간 중금리 대출 공급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청년층이나 중·저신용자 등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씬파일러(Thin Filer)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대안 정보를 적극 활용한 저신용자 특화 신용평가 모델을 도입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중위 신용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등급을 세분화하고 가계신용대출 심사 시 추가 한도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지원 대상을 폭넓게 확대해 왔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제2금융권 신용대출을 보다 낮은 금리로 대환해 주는 ‘KB국민도약대출’을 출시하며 연 소득 및 재직 기간에 대한 제한을 과감히 없앴다.

 

KB국민은행은 향후 청년층 등 금융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만 34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 한도로 자금을 지원하는 ‘청년 전용 새희망홀씨’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성실 상환자 및 금융 교육 이수자에게는 대출 한도 확대와 금리 인하 등 추가 우대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는 고객들을 위해, 금융권 전반에 ‘포용 금융’ 실천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든든한 마중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paxnews.co.kr/news/view.php?idx=59805
  • 기사등록 2026-05-04 17:11:45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이종욱 관세청 차장, 인천공항·우편 현장 점검…“마약 밀반입 차단 총력” 이종욱 관세청 차장이 마약 밀반입 차단 강화를 위해 통관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종욱 차장은 16일 인천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와 부천우편집중국을 방문해 통관 단계에서의 마약류 단속 프로세스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특송화물과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 밀반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현장 대응 체계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인천.
  2.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7%…민주당 48% 2주 연속 ‘최고치’ 이재명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67%를 기록하며 높은 지지세를 이어갔다.한국갤럽이 2026년 4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67%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 의견 유보는 1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
  3. 새벽 3시30분 달리는 자율주행 ‘A504’ 개통…서울 동서남북 연결 완성 서울시가 새벽 시간대 이동을 지원하는 자율주행버스 ‘A504’ 노선을 개통한다.서울시는 4월 29일부터 금천구청에서 시청역까지 운행하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504’ 노선을 개통한다. 이번 노선 신설로 서울 동서남북을 잇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네트워크가 완성되며, 새벽 시간대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A504 ...
  4. 서울 전역이 공연장…‘구석구석라이브’ 2천회 거리공연 펼친다 서울시가 150개 공연팀과 함께 연말까지 약 2천 회의 거리공연을 선보인다.서울시는 4월 말부터 12월까지 대표 거리공연 사업 ‘구석구석라이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150개 공연팀이 참여해 서울 전역에서 약 2,000회의 공연을 펼치며,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구석구석라이브’는 2011년...
  5.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개시…취약계층 최대 60만원 선제 지원 보건복지부는 27일 중동 위기에 따른 유가 급등과 고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개시하고, 정은경 장관이 세종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및 지급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정부가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원금 지급에 착수했다. ...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