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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화장품 스킨아리, 홈플러스 인천 가좌점·서울 월곡점 입점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7-04-18 11: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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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화장품으로 론칭 이전부터 국내외 화장품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스킨아리가 인천 홈플러스 가좌점과 서울 홈플러스 월곡점에 동시 입점했다. 

▲ 이정재 화장품 스킨아리가 홈플러스 인천 가좌점·서울 월곡점에 입점했다

스킨아리는 브랜드숍 초창기 초저가 화장품이 아닌 ‘착한 가격의 정직한 화장품’을 표방하며, 자연주의에 부합하지 않은 화학원료를 최대한 배제한 ‘코스메슈티컬 자연주의’ 콘셉트로 차별화했다. 

특히 브랜드 론칭 이전 메인 모델로 이정재를 발탁하는 등 이정재 화장품으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초저가부터 중저가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가격 스펙트럼 또한 스킨아리만의 장점으로 손꼽을 수 있다. 스킨아리는 론칭 초기 기초와 색조 150여 품목을 구성했으며 매월 10~20개 신제품을 선보이며 총 250~300 품목의 제품군을 구성할 방침이다. 

스킨아리는 이번 인천 홈플러스 가좌점과 서울 홈플러스 월곡점에 동시 입점을 시작으로 4월 10일 홈플러스 천안, 13일 홈플러스 원주점 입점 등 대형 마트와 백화점 등을 통해 매장 확대에 나서는 한편 전국 가맹점 모집도 동시에 진행해 스킨아리의 전국 유통망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사 온라인 쇼핑몰 오픈과 블로그 운영 등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강화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향상에 나선다. 

스킨아리 백영민 대표이사는 “스킨아리가 본격적으로 화장품 시장에 론칭하며 침체에 빠진 브랜드숍 시장에 비타민과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유통망 확대를 통해 스킨아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모델 이정재를 통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스킨아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소비자들에게 알려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특히 스킨아리는 국내에 단독 숍이 안정적으로 연착륙하는 시점에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선보이며 브랜드숍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백영민 대표이사는 “상생과 동반성장은 대기업만이 주도로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국내의 강소기업 제품과 협업사들이 판로 확보를 하지 못해 우수한 제품이 세상에 빛을 못보고 사장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 대표이사는 “스킨아리 단독 숍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되면 편집숍, 숍인숍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국내 강소기업, 협업사들과 상생하며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유통 로드맵을 준비하고 있다”며 “해외시장 역시 다양한 형태의 매장 방식을 선보이며 스킨아리 브랜드는 물론 국내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들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로 협력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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