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SH-국립생태원, 공공주택 입주민 대상 맞춤형 생태 교육 실시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과 함께 공공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생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생태원의 다양한 생태 콘텐츠를 활용해 고령 입주민의 정서 안정을 돕고,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생 가구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강동구 강동리엔파크 13단지와 송파구 위례포레샤인 23단지 내 경로당과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 공용 시설에서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고령 입주민에게는 ▲멸종 위기종에 대한 이해와 보호 실천 방안을 다루는 `멸종 위기 야생 생물, 알고 지키고!` 교육 ▲오감을 자극해 인지·신체 능력 강화를 돕는 `참달팽이 비누 클레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초등학생에게는 `기후변화와 꿀벌을 지켜주세요!`를 주제로 기후변화에 따른 꿀벌 생태의 변화와 생태계에서의 중요성을 배우고, 꿀벌 액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황상하 SH 사장은 "이번 맞춤형 생태 교육이 입주민들에게 자연과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주택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맞춤형 주거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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