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3일 김남준 국회의원과 함께 3기 신도시 중 최초 입주를 앞둔 인천계양 A2·A3블록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기반시설 조성 상황을 점검했다.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3일 김남준 국회의원과 함께 3기 신도시 중 최초 입주를 앞둔 인천계양 A2 · A3블록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기반시설 조성 상황을 점검했다.
인천계양 3기 신도시는 인천광역시 박촌동 일원에 약 335만㎡ 규모로 조성되며, 약 1만 8천 호의 주택 공급이 예정된 지구다. 지난해까지 누적 5개 블록, 3천 1백 호의 착공을 완료했다.
LH는 올해 인천계양지구 내 A18, A19 등 2개 블록에서 8천 2백 호의 추가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과 현안협의체를 운영하며 공동주택용지 토지사용시기를 2027년 말까지로 단축했다.
이와 관련해 LH는 부지 조성, 기반시설 구축, 주택 공급을 병행하는 복합공정 관리를 통해 주택 착공 속도를 높여왔다.
이날 이성훈 사장은 더불어민주당 김남준 의원과 함께 747가구 규모의 A2블록 공공분양 주택과 538가구 규모의 A3블록 신혼희망타운 현장을 살폈다. 이 사장은 학교 부지와 교통, 상업 시설 등 주변 인프라 조성 현황을 세밀히 점검했다.
이성훈 사장은 `인천계양 A2·A3블록은 3기 신도시 주택공급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곳인 만큼 건축 품질 확보는 물론 입주 초기 인프라 공백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주변 기반시설 확충이 완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장은 `학교와 교통 등 기반시설이 입주 시기에 맞춰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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