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국가유산청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제공하는 한국 문화유산 정보의 왜곡을 방지하고 올바른 정보를 확산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18일 시작한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문화유산 홍보대사 2기`가 제작한 카드뉴스 참고사진
이번 캠페인은 최근 생성형 AI가 학습 데이터의 부족으로 한국 문화유산 관련 정보를 잘못 생성하는 사례가 빈번해짐에 따라 기획됐다. 문화재청은 국민이 직접 AI 서비스의 오류를 인지하고 이를 수정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관련해 문화재청 관계자는 `생성형 AI가 생성한 문화유산 정보에 오류가 있을 경우, 해당 서비스 내 피드백 기능을 활용해 올바른 정보를 제보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가유산청은 시민들이 AI 오류를 쉽게 제보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한다. 카드뉴스에는 덕수궁 석조전 등 왜곡 사례와 함께 서비스별 수정 요청 방법이 상세히 안내된다.
또한, 문화재청은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정확하게 알리기 위한 쇼트폼(짧은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에도 나선다. 이는 AI 학습 데이터의 질을 높이고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려는 조치다.
이번 캠페인 자료는 문화재청 공식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향후에도 올바른 역사 문화 정보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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