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경기도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빅뱅 월드투어 공연을 앞두고 안전관리와 인파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경기도, 고양 빅뱅 공연 앞두고 인파 밀집 사고 예방 안전점검 실시
18일 진행된 이번 점검은 행사 기간 하루 평균 약 3만 6천 명의 대규모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 날 경기도는 고양시 및 공연 관계자들과 함께 고양종합운동장 현장을 찾아 내·외부 안전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공연장 출입 과정과 관람객 이동 동선, 주변의 인파 밀집 위험요인 등이다.
경기도는 현장 간담회를 열어 관람객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인파 사고 예방 대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지도 면밀히 살폈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인파가 집중되는 대규모 공연은 시설안전뿐 아니라 많은 관람객이 동시에 이동하는 과정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실장은 `공연 전까지 현장에서 확인된 위험요인을 꼼꼼하게 보완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공연이 종료되는 23일까지 고양시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 사항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공연과 지역축제 전반에 대해서도 현장 중심의 사전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paxnews.co.kr/news/view.php?idx=62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