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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특별한 진로교육 교재&앱(App) 개발·보급

강희욱 기자

  • 기사등록 2026-08-18 15: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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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특별한 진로교육 교재&앱(App) 개발 · 보급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6학년도 2학기 개학에 맞춰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진로교육 교재를 보급한다. 신산업 분야 진로교육 교재 `신산업과 내일 탐색`과 함께 AI 기반 앱(App) `내일의 내 일(my job) 탐색`도 함께 제공한다.

 

`신산업과 내일 탐색`은 국가 표준 교육과정에 없는 첨단 신산업 분야를 다루기 위해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승인·신설한 `교육감 승인과목`이다. `교육감 승인과목`이란 교육부장관이 고시한 국가 표준 교육과정에는 없지만 급변하는 시대 흐름과 지역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시·도 교육감이 승인해 신설하는 맞춤형 교과목을 말한다.

 

승인과목 개발에 참여한 현장 교사들이 `신산업과 내일 탐색`교과서와 `내일(tomorrow)의 내 일(my job) 탐색` 앱(App)을 직접 만들어 한 묶음으로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일반 출판 교과서는 앱이나 부속 학습자료까지 지원하기 어렵지만, 이번 과목은 관내 모든 중학교가 교실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형태로 갖췄다.

 

교재는 워크북 형태로, 스마트 모빌리티·미래농업(스마트팜)·인공지능·첨단 의약학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일상 속 사례로 풀어낸다. 기술의 원리와 사회 변화를 함께 다루고, 인공지능의 편향성이나 생명 윤리 문제 등 윤리적 성찰 주제도 담아 학생들이 인간의 존엄성을 중심에 둔 기술 가치관을 세우도록 구성했다.

 

AI 기반 앱 `내일(tomorrow)의 내 일(my job) 탐색`은 학생 개개인의 진학·진로 설계를 돕는다. 학생들은 스마트폰이나 PC로 앱에 접속해 미래 트렌드 퀴즈와 신산업 친화도 테스트를 거쳐 자신의 성향에 맞는 유망 분야를 추천받는다. 이어 매칭된 직업의 `가상 현직자 챗봇`과 인터뷰하고,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맞춤형 추천 교과도 안내받는다.

 

챗봇 멘토링, 직무 탐구, 학업 로드맵 설계 등 자기주도 진로활동을 마치면 탐구 과정을 담은 포트폴리오가 완성된다. 앱은 `창의적 체험활동(진로활동)`이나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에 참고할 수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문구도 함께 제시해, 학생들이 고교학점제와 대입을 미리 준비하도록 돕는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에 개발된 진로교육 교재와 앱은 학생이 첨단 분야를 이해하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 그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도록 돕는 공교육의 새로운 시도"라며, "대구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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