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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월 `제3회 동물행복페스타` 개최…참가자 500팀 모집 - 반려견과 함께하는 한강 산책 및 견생2회차 자랑대회 진행 - 9월 2일부터 공식 누리집 통해 프로그램별 선착순 접수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6-08-25 09: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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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광장에서 `2026 제3회 서울 동물행복(동행) 페스타`를 개최하고 반려가족 50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광장에서 `2026 제3회 서울 동물행복(동행) 페스타`를 개최하고 반려가족 500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와 동물권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2023년 조례를 개정하고 10월 4일을 `서울 동물보호의 날`로 지정했다. 이후 매년 기념행사를 열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러한 선도적인 노력은 전국으로 확대됐다. 2025년부터 10월 4일은 동물보호법에 따른 국가 법정기념일이 됐으며, 부산과 광주 남구 등 여러 지자체에서도 관련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문화 행사로 구성된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반려견과 보호자 500팀이 한강변 4km를 걷는 `동물행복런`이 대규모로 펼쳐진다.

 

이어 설채현 수의사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설채현의 펫톡 라이브`가 열린다.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반려견 동반 참여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는 유기나 학대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가족을 만난 반려견들의 매력을 뽐내는 `견생2회차 자랑대회`가 열린다. 이는 유기견 입양가족을 위한 국내 최초의 자랑대회다.

 

행사 둘째 날인 18일에는 `핌키 레드카펫 입양제`가 진행된다. 임시보호 중인 유기견들이 레드카펫을 걸으며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자리로, 입양 희망자는 현장에서 임시보호 가족과 소통하며 반려견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행사장에서는 동물보호 PLAY존, 반려문화 OX 퀴즈, 반려동물 행동·건강상담, 반려인 능력시험 등 시민들이 동물의 보호와 복지에 대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프로그램 사전 신청은 2일 오전 11시부터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동물행복런 500팀을 비롯해 견생2회차 자랑대회 80팀, 핌키 레드카펫 입양제 200팀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행사운영사무국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2026 서울 동물행복페스타가 동물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고, 우리 사회에 생명에 대한 존중과 공존의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반려동물 문화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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