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인천광역시 일대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인천서 개막...1,677명 기술 경연
이번 대회는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677명의 시·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51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자리다.
이 날 개회식은 24일 오후 4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었으며, 행사는 대회 타이틀 영상 상영과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등으로 진행되었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과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1위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1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최고 득점자 등에게는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이 수여된다.
지난 61년간 이어진 이 대회는 대한민국 숙련기술의 발전과 궤를 같이해 왔으며, 초창기 435명이었던 참가 인원은 올해 1,677명으로 대폭 확대되었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첨단 산업과 뿌리산업, 생활 서비스 산업을 아우르는 미래 숙련기술인들의 역량을 선보이고 성장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송도컨벤시아 등에서는 숙련기술 체험관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박람회, 영상콘텐츠 공모전 등 시민과 청소년이 참여하는 행사가 운영된다.
권창준 차관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기술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마이스터를 배출하는 값진 현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 차관은 `참가선수들이 머지않아 대한민국 명장 등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해 대한민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응원하며, 꿈을 향한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동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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