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강동구가 관내 목욕장·세탁업소 167곳을 대상으로 오는 9~10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 나선다.
강동구청 전경.강동구는 9월부터 10월까지 목욕장업 20개소와 세탁업 147개소 등 총 167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대상 업소를 직접 방문해 일반현황·준수사항·권장사항 등 3개 분야 22~26개 항목을 점검한다.
평가 결과는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최우수(90점 이상), 우수(80점 이상 90점 미만), 일반(80점 미만) 3개 등급으로 나뉜다.
다만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최우수 등급에서 제외된다.
평가 결과는 각 업소에 개별 통지한다. 우수업소는 강동구청·강동구보건소 누리집에 6개월간 공개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평가가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개선을 유도하고,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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