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미추홀구, 개학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25일 개학을 맞아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용일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추홀구청과 미추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미추홀구자원봉사센터, 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학생과 운전자를 대상으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 및 제한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자전거·이륜차 안전 운행 ▲등·하굣길 보행 안전수칙 준수 등을 집중 홍보했다.
아울러 구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과 보행환경을 점검해 노후·훼손 시설물을 정비하고, 현장 여건에 따라 안전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개학철에는 학생들의 이동이 늘어나는 만큼 학교 주변에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교통안전 캠페인과 어린이보호구역 정비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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