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경기도는 25일 구리시 인창동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구리역 현장에서 에스컬레이터 운영 실태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경기도, 별내선 구리역 국내 최장 에스컬레이터 안전점검 실시
이번 점검에는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을 비롯해 구리시 도시개발교통국장,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장, 구리도시공사 구리역사 역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 날 점검 대상인 8호선 구리역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는 길이 65m, 수직 높이 30m에 달하는 국내 지하철 역사 내 최장 시설이다.
도는 승객들이 안전수칙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승강기 안전관리 안내표지판의 시인성과 부착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 쏠림 현상에 대비한 상시 안전관리 인력 운용 현황과 비상 상황 발생 시의 신속한 대응 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은 `구리역 에스컬레이터는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만큼, 올바른 이용 수칙 안내와 현장 안전인력의 적기 배치가 안전사고 예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실장은 `필요한 안전인력이 적정하게 배치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현장 근무자에 대한 교육과 관리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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