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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앤, 한솔생명과학과 뷰티 사업 본격 진출 - 화장품 제조·판매 등에 관해 양사간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 체결 - 글로벌 인기캐릭터 라바, 윙클베어, 로터리파크와 콜라보 제품 6월부터 선보여 - 글로벌 IP 가진 투바앤과 우수화장품 제조 기술 가진 화장품사와의 만남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7-04-26 15: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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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투바앤(TUBAn)이 자사 인기 캐릭터인 ‘라바’, ‘윙클베어’, ‘로터리파크’ 등을 활용해 뷰티 사업에 진출한다. 

▲ 투바앤 김광용 대표(좌)와 한솔생명과학 신형석 대표가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바앤은 국내 우수 화장품 기업인 한솔생명과학과 자사 캐릭터 사용 및 화장품 제조·판매에 대한 정식 계약을 25일 체결했다. 

투바앤 대표 캐릭터인 라바, 윙클베어, 로터리파크가 디자인으로 적용된 캐릭터 화장품은 6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온라인몰과 오픈마켓을 비롯해 드럭스토어, 면세점 등에 입점될 예정이다. 

또한 캐릭터는 10, 20대를 여성을 겨냥한 스킨케어, 헤어·바디, 메이크업, 스페셜케어 뿐 아니라 유아, 남성, 기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투바앤은 화장품을 비롯한 관련 용품 등 뷰티 분야로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이를 위해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한솔생명과학과 화장품에 인기 캐릭터를 입혀 뷰티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투바앤은 최근 캐릭터 화장품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캐릭터인 라바와 윙클베어 등을 활용한 뷰티 제품을 출시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며 이번 뷰티 상품 출시뿐 아니라 향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기업간 공동 마케팅이나 신규 사업 진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투바앤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한솔생명과학은 최근 CI를 변경하고 자체 브랜드를 구축하는 등 K뷰티 주역으로 도약하고 있다. 

투바앤의 대표 캐릭터인 ‘라바’는 애벌레인 옐로우와 레드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았다. 90초 분량의 짧은 러닝타임과 대사 없이 진행되는 슬랩스틱 코미디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윙클베어’는 카페를 운영하는 곰인형 윙클과 인형 친구들의 일상을 그렸으며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제작한 ‘로터리파크’는 엉뚱하고 모자란 히어로들의 활약상을 유쾌하게 표현한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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