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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특화 프로그램 운영 - 어린이 정서적ㆍ문화적 안정 주력

이승민 기자

  • 기사등록 2014-05-14 10: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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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조도 만들기 체험.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허준박물관에서는 재미있는 한방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동의보감에 소개된 궁중 한방과자인 구선왕도고 만들기, 약첩 만들기, 십장생 손수건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의관ㆍ의녀복 입고 사진찍기 등의 행사가 열렸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약재를 직접 만지며, 각종 효능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겸재정선미술관에서는 겸재 정선의 작품을 이해하고 진경산수화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겸재 화조도 꼬마 가방 만들기, 훈민정음 천연 염색하기, 진경산수화 그려보기, 낙관 만들기, 나만의 뱃지 만들기, 겸재 탁본 꾸미기 등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박물관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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