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달 28일 보건교육실에서 응답소 현장민원 주요처리 담당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응답소 시스템은 올해 3월, 120시민불편 살피미와 원클릭 민원을 단일화한 것으로 서울시 통합민원 시스템을 말한다.
양천구는 자체진단 결과 현재 민원처리 신속성 및 충실성 분야에서 25개 자치구 중 하위권인 것으로 평가돼 이번 직원 교육의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은 양천구청 감사담당관 주관으로 주요처리 담당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자치구 벤치마킹 내용 보고, 응답소 현장민원 처리방식, 주요부서 처리실적 분석 등을 주요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감사담당관 관계자는 “서울시 인센티브 분야에서 내년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기 위해 여러 가지 시책을 준비 중이며, 이번 교육도 그 과정의 일환이다”고 설명하며 “이번 교육과 추후의 철저한 시스템 모니터링으로, 전 직원이 노력해 생활불편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함은 물론 민원처리의 질을 높여 구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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