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능 시작···1,185개 시험장서 55만명 응시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9-11-14 10:17:57
기사수정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러 가는 학생들. (사진 = 임지민 기자)

[팍스뉴스=임지민 기자]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했다.


수능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0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54만8천734명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4만6천190명 줄어든 숫자다.


휴대전화 등 스마트기기와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플레이어,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나 전자담배, 통신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수험표를 잃어버린 학생은 응시원서에 붙인 것과 같은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갖고 시험장에 있는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을 받아야 한다.


한편 시험장 인근 지역의 고나공서 출근 시간은 평상시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 이후로 늦춰졌다. 교육부는 기업체에도 출근시각을 늦춰달라고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수능은 한파가 동반했다.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3도, 인천 –1도 등으로 지역에 따라 전날보다 기역이 10도가량 떨어졌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paxnews.co.kr/news/view.php?idx=17623
  • 기사등록 2019-11-14 10:17:57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KT, AI 법무시스템으로 준법경영 고도화 나서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자사 법무 시스템에 AI 기술을 본격 도입하는 등 법무 업무 고도화를 통해 준법경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KT는 AICT 가속화의 일환으로 송무, 법률 자문 업무 등에 활용되는 법무 시스템에 그간 보유하고 있던 약 10만여 건에 달하는 사업 관련 소송 및 계약, 자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학습을 진행했다.송무 시스템은 빅..
  2. 카카오, ‘MVP 파트너스데이’ 17회째 개최…65개 협력사와 상생 다짐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5월 15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오피스에서 제17회 ‘MVP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하며 주요 협력사들과의 상생 의지를 다졌다. 이 행사는 카카오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협력사 초청 행사로, 파트너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올해 파트너스데이는 제주 오피...
  3. 다음, 오리지널 숏드라마 콘텐츠 ‘숏드’ 론칭…김향기 주연작 첫 공개 카카오 콘텐츠CIC(대표 양주일)는 21일 포털 다음(Daum)의 숏폼 콘텐츠 플랫폼 ‘루프(loop)’를 통해 오리지널 숏드라마 콘텐츠 ‘숏드’를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숏폼 서비스를 ‘루프’로 리브랜딩한 이후 콘텐츠 차별화를 위한 첫 번째 시도로, 이용자에게 새로운 몰입형 영상 경험을 ...
  4. 중고폰 거래, 안심하고 하세요…정부 ‘인증제도’·‘거래확인서’ 도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28일부터 중고폰 유통과 관련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와 ‘중고폰 거래사실 확인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정부가 마련한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는 일정 수준 이상의 소비자 보호 기준을 충족한 ...
  5. 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경기도는 녹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을 앞두고, 광교저수지와 팔당호를 중심으로 2025년도 조류경보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조류경보제는 조류 발생에 따라 수질이 악화되고, 일부 남조류가 생성하는 독성물질이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다. 수계 내 남조류세포수를 기준으로 관심-경계-조류대발...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