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B국민은행, 금융상담 특화점 ‘KB디지털금융점’ 오픈 - 무현금, 무서류 기반의 준 VIP 공간에서 충분한 금융상담 제공 - 간단한 금융업무는 디지털존 셀프뱅킹으로 대기시간 없이 처리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19-01-03 15:02:12
기사수정

KB국민은행은 김포한강신도시 운양지구에 무현금, 무서류 기반 디지털창구 특화점인 ‘KB디지털금융점’을 신규 개점했다고 3일 밝혔다.
  

국민은행이 디지털금융점을 신규 개점했다. (사진=KB국민은행)이날 개점식에는 김남일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해 새로운 영업점 모델 오픈을 축하했다.  


KB디지털금융점은 영업점 공간을 △디지털존 △웨이팅존 △컨설팅존으로 분리해 고객 중심의 상담 환경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존에서는 고객이 대기시간 없이 STM(Smart Teller Machine), ATM(Automated Teller Machine), 공과금자동수납기 등을 통해 현금입출금, 카드발급, 공과금납부 등의 간편 뱅킹 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매니저는 스탠딩창구에서 단순 제신고 등의 업무를 직접 처리해주고 고객이 디지털기기를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컨설팅존에서는 모든 고객이 준 VIP룸 형태의 개인화된 창구에서 전문적이고 편안한 금융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더불어 고객이 예약상담을 이용하면 대기시간 없이 바로 상담이 가능해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 상담창구에서는 현금거래가 발생하지 않으며 디지털 서식을 통해 간편하게 서류를 작성할 수 있다.
 
웨이팅존은 카페에 머무는 것 같은 편안하고 트렌디한 분위기의 별도 공간이 마련됐다. 이번 디지털금융점은 대기공간과 상담공간을 분리한 레이아웃의 큰 변화를 볼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KB디지털금융점은 시중은행 최초로 시도되는 영업점 운영모델로 고객의 영업점 이용목적에 최적화된 금융시스템과 점포 공간설계 등을 적용했다며 일정기간 시범운영 후 일반 영업점에도 다양한 형태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paxnews.co.kr/news/view.php?idx=2951
  • 기사등록 2019-01-03 15:02:12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KT, AI 법무시스템으로 준법경영 고도화 나서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자사 법무 시스템에 AI 기술을 본격 도입하는 등 법무 업무 고도화를 통해 준법경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KT는 AICT 가속화의 일환으로 송무, 법률 자문 업무 등에 활용되는 법무 시스템에 그간 보유하고 있던 약 10만여 건에 달하는 사업 관련 소송 및 계약, 자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학습을 진행했다.송무 시스템은 빅..
  2. 카카오, ‘MVP 파트너스데이’ 17회째 개최…65개 협력사와 상생 다짐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5월 15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오피스에서 제17회 ‘MVP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하며 주요 협력사들과의 상생 의지를 다졌다. 이 행사는 카카오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협력사 초청 행사로, 파트너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올해 파트너스데이는 제주 오피...
  3. 다음, 오리지널 숏드라마 콘텐츠 ‘숏드’ 론칭…김향기 주연작 첫 공개 카카오 콘텐츠CIC(대표 양주일)는 21일 포털 다음(Daum)의 숏폼 콘텐츠 플랫폼 ‘루프(loop)’를 통해 오리지널 숏드라마 콘텐츠 ‘숏드’를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숏폼 서비스를 ‘루프’로 리브랜딩한 이후 콘텐츠 차별화를 위한 첫 번째 시도로, 이용자에게 새로운 몰입형 영상 경험을 ...
  4. 중고폰 거래, 안심하고 하세요…정부 ‘인증제도’·‘거래확인서’ 도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28일부터 중고폰 유통과 관련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와 ‘중고폰 거래사실 확인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정부가 마련한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는 일정 수준 이상의 소비자 보호 기준을 충족한 ...
  5. 해양경찰, 제21대 대선 도서지역 투표함 해상수송 본격 돌입 해양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오는 5월 29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와 6월 3일 본투표에 대비해, 전국 도서지역의 투표함을 안전하게 해상으로 수송하기 위한 대규모 작전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작전에는 인천 연평도, 군산 어청도 등 전국 95개 도서지역의 139개 투표함을 육지로 이송하기 위해 총 77척의 경비함정이 동원..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