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기부 2030 자문단 위촉 및 청년정책 토크콘서트 개최 - 중기부 주요 정책에 청년세대의 인식 전달하는 핵심 창구역할 ‘2030 자문단’ 위촉 - 이영 장관과 청년토론자(패널)들 간 청년정책 개선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도 진행 - "창업·벤처 정책, 청년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2-11-18 18:40:26
기사수정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18일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중소벤처기업부 2030 자문단’ 위촉과 함께 청년보좌역, 중소벤처기업부 명예공무원 등 청년들과 청년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영 장관은 18일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중소벤처기업부 2030 자문단` 위촉과 함께 청년보좌역, 중소벤처기업부 명예공무원 등 청년들과 청년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중기부 제공

먼저, 이영 장관은 이번에 선발된 ‘중소벤처기업부 2030 자문단(이하 2030 자문단)’ 단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장은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팁스(TIPS)에 선정된 여성혁신 창업기업이 친환경 펄프소재를 활용한 액자 형태로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그간 중소벤처기업부는 정책 결정 과정에서 청년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정책자문단 내 청년분과, 청년들로 구성된 명예공무원단, 국민응원단(서포터즈) 등 다양한 청년 소통통로(채널)를 운영해 왔다.

 

‘2030 자문단’은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더욱 촘촘하게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에 추가로 구성됐다.

 

2030 자문단은 최근 채용된 청년보좌역 이석호씨가 단장을 맡아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9월 14일부터 9월 26일까지 20명의 ‘2030 자문단’ 모집에 총 133명이 지원해 2030 자문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으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벤처 창업자, 학계, 소상공인 상담사(컨설턴트), 취업전문가 등을 비롯해 다양한 관심과 경력을 보유한 청년 20명*이 최종 선발됐다.

 

`2030 자문단`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정책점검(모니터링), 정책제안, 자문 등 중소벤처기업부 정책 입안 · 추진 · 평가 전 단계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2030 자문단’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정책점검(모니터링), 정책제안, 자문 등 중소벤처기업부 정책 입안·추진·평가 전 단계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박용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정책관이 청년들에게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벤처정책을 소개했다.

 

소개된 정책에는 창업 생태계 세계(글로벌) 진출·유입 활성화, 시장 주도의 벤처투자 생태계 구축,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 1000 정책(프로젝트) 도입, 세계(글로벌) 혁신특구 조성 등 주요 정책들이 포함됐다.

 

또한, 청년창업기금(펀드), 청년전용창업자금, 청년창업사관학교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다음으로 이영 장관과 청년 토론자(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자(패널)토론자들은 벤처인증 절차 개선,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육성 확대 등 구체적인 정책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이영 장관은 “오늘 새로 위촉한 ‘2030 자문단’ 단원들이 좋은 제안을 많이 해 주셨다”면서, “논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정 전반에 청년 참여를 적극적으로 확대하려는 새정부 국정철학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도 다양한 청년 소통통로(채널)를 구축한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paxnews.co.kr/news/view.php?idx=32179
  • 기사등록 2022-11-18 18:40:26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KT, AI 법무시스템으로 준법경영 고도화 나서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자사 법무 시스템에 AI 기술을 본격 도입하는 등 법무 업무 고도화를 통해 준법경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KT는 AICT 가속화의 일환으로 송무, 법률 자문 업무 등에 활용되는 법무 시스템에 그간 보유하고 있던 약 10만여 건에 달하는 사업 관련 소송 및 계약, 자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학습을 진행했다.송무 시스템은 빅..
  2. 카카오, ‘MVP 파트너스데이’ 17회째 개최…65개 협력사와 상생 다짐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5월 15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오피스에서 제17회 ‘MVP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하며 주요 협력사들과의 상생 의지를 다졌다. 이 행사는 카카오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협력사 초청 행사로, 파트너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올해 파트너스데이는 제주 오피...
  3. 다음, 오리지널 숏드라마 콘텐츠 ‘숏드’ 론칭…김향기 주연작 첫 공개 카카오 콘텐츠CIC(대표 양주일)는 21일 포털 다음(Daum)의 숏폼 콘텐츠 플랫폼 ‘루프(loop)’를 통해 오리지널 숏드라마 콘텐츠 ‘숏드’를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숏폼 서비스를 ‘루프’로 리브랜딩한 이후 콘텐츠 차별화를 위한 첫 번째 시도로, 이용자에게 새로운 몰입형 영상 경험을 ...
  4. 중고폰 거래, 안심하고 하세요…정부 ‘인증제도’·‘거래확인서’ 도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28일부터 중고폰 유통과 관련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와 ‘중고폰 거래사실 확인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정부가 마련한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는 일정 수준 이상의 소비자 보호 기준을 충족한 ...
  5. 해양경찰, 제21대 대선 도서지역 투표함 해상수송 본격 돌입 해양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오는 5월 29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와 6월 3일 본투표에 대비해, 전국 도서지역의 투표함을 안전하게 해상으로 수송하기 위한 대규모 작전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작전에는 인천 연평도, 군산 어청도 등 전국 95개 도서지역의 139개 투표함을 육지로 이송하기 위해 총 77척의 경비함정이 동원..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