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나도 고고학자, 고고유적 탐험의 꿈을 꾸다’ - 국립문화재연구소,‘2019 제15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진로체험관 운영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19-05-21 17:34:02
기사수정

2019 제15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안내문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제15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청소년들이 고고학 분야 학예연구사의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나도 고고학자, 고고유적 탐험의 꿈’ 진로체험관을 운영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유적과 유물을 발굴하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고고학자의 꿈을 꾸는 청소년들이 직업으로서 고고학자의 역할을 이해하고 문화재의 새로운 미래 가치를 만들어가는 미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마련한 진로체험관은 박람회장의 ‘진로드림존’에 있으며 학예연구사들은 3일간 이곳에서 머물면서 청소년들에게 고고학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정과 역량개발 등 진로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안내와 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4차 산업과 고고과학’, ‘나도 고고학자’ 2개 전시관을 운영, 청소년들이 꿈꾸는 고고학자의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발굴·실측도구와 물리탐사 장비를 전시하고, 공룡뼈 발굴과 실측, 유물카드 작성까지 일련의 발굴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주요 고분군 발굴 현장을 ‘몰입형 VR기법’을 통해 생생하게 만나보는 등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정부혁신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로 개소 50돌을 맞이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책임연구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재의 미래 가치를 창조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paxnews.co.kr/news/view.php?idx=3699
  • 기사등록 2019-05-21 17:34:02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KT, AI 법무시스템으로 준법경영 고도화 나서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자사 법무 시스템에 AI 기술을 본격 도입하는 등 법무 업무 고도화를 통해 준법경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KT는 AICT 가속화의 일환으로 송무, 법률 자문 업무 등에 활용되는 법무 시스템에 그간 보유하고 있던 약 10만여 건에 달하는 사업 관련 소송 및 계약, 자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학습을 진행했다.송무 시스템은 빅..
  2. 카카오, ‘MVP 파트너스데이’ 17회째 개최…65개 협력사와 상생 다짐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5월 15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오피스에서 제17회 ‘MVP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하며 주요 협력사들과의 상생 의지를 다졌다. 이 행사는 카카오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열고 있는 협력사 초청 행사로, 파트너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올해 파트너스데이는 제주 오피...
  3. 다음, 오리지널 숏드라마 콘텐츠 ‘숏드’ 론칭…김향기 주연작 첫 공개 카카오 콘텐츠CIC(대표 양주일)는 21일 포털 다음(Daum)의 숏폼 콘텐츠 플랫폼 ‘루프(loop)’를 통해 오리지널 숏드라마 콘텐츠 ‘숏드’를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숏폼 서비스를 ‘루프’로 리브랜딩한 이후 콘텐츠 차별화를 위한 첫 번째 시도로, 이용자에게 새로운 몰입형 영상 경험을 ...
  4. 중고폰 거래, 안심하고 하세요…정부 ‘인증제도’·‘거래확인서’ 도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28일부터 중고폰 유통과 관련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와 ‘중고폰 거래사실 확인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정부가 마련한 ‘중고폰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는 일정 수준 이상의 소비자 보호 기준을 충족한 ...
  5. 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경기도는 녹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여름철을 앞두고, 광교저수지와 팔당호를 중심으로 2025년도 조류경보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조류경보제는 조류 발생에 따라 수질이 악화되고, 일부 남조류가 생성하는 독성물질이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다. 수계 내 남조류세포수를 기준으로 관심-경계-조류대발...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