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민과 함께 만나는 푸른 5월의 월성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2019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전 개최

정지호 기자

  • 기사등록 2019-07-10 18:09:09
기사수정

안 내 홍 보 물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별에서 ‘2019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지난 5월 11일 월성 발굴현장에서 개최된 제4회 월성 사진촬영대회에서 수상한 작품 108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대상에는 ‘해질녘의 월성’, 디지털 카메라 부문 금상에는 ‘넷 꾸리와 둘 두두리’, 스마트폰 카메라 부문 금상에는 ‘첫 경주’와 ‘엄마 아빠가 뛰놀던 월성2’가 차지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사진전에는 발굴조사 현장에서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추억들을 함께 담아낸 따뜻한 감성이 돋보인 작품들이 다수 눈길을 끌었다. 5월의 월성을 담아낸 출품작들 속에는 시간의 흔적을 추적하고 있는 발굴현장 뿐만 아니라, 꽃과 나무가 주는 자연의 싱그러움, 가족과 연인의 따스한 사랑, 아이들의 맑은 웃음, 친구들 간의 우정 그리고 옛 추억을 다시금 느껴보고 싶은 어른들의 바람 등 다양한 모습들이 함께 하고 있다.


전시 기간 중인 7월 20일에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사진촬영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사진촬영대회 수상작 사진 모음집 ‘2019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를 증정한다.


‘천년 궁성, 월성을 담다’사진촬영대회는 문화유산에 대한 온전한 기록에 충실하면서도 유산이 지닌 사회적인 가치를 함께 담아내고자 기획된 행사로 2016년부터 계속되고 있다. 행사에서 담아낸 수많은 월성의 모습들은 사람과 문화유산이 함께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월성을 기억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paxnews.co.kr/news/view.php?idx=4033
  • 기사등록 2019-07-10 18:09:09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권영세, "탄핵은 정치 실패…거대 야당 입법 폭주 책임" 사무처 직원 독려 7일 오전,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사무처 직원들과 만남을 갖고 격려와 함께 다가오는 대선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권영세 위원장은 "탄핵이라는 비극적 상황에 사무처 직원들의 마음이 무거울 것"이라며 위로를 건넸다. 이어 그는 "이번 사태는 개인의 잘못뿐 아니라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 등 정치 전체의 실...
  2. 민주당 “한덕수 권한대행, 대통령 몫 헌재 재판관 임명은 위헌”…즉각 철회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단행한 헌법재판관 지명에 대해 “명백한 위헌”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 권한대행은 대통령이 아닌 권한대행일 뿐”이라며, 대통령 몫의 헌재 재판관 임명 권한을 행사한 것은 “헌법 위...
  3. 기아-LG전자, ‘슈필라움’으로 차 안을 오피스·피크닉 공간으로 기아가 LG전자와 손잡고 차량 내부를 오피스와 라운지 등 맞춤형 생활공간으로 구현한 ‘PV5 슈필라움’ 콘셉트카를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이며, 차세대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섰다.기아는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LG전자와 함께 차량 기반의 새로운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PV5 슈필라...
  4. 우원식 국회의장, 한덕수 권한대행 대정부질문 불출석에 '강력 경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늘 국무총리가 일방적으로 불출석했다. 양 교섭단체의 양해도 없었고 .
  5. 국민의힘 “마은혁 헌재 재판관 임명 유감…정치 편향·절차 무시한 인사” 국민의힘이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단행한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 “정치적 편향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모두 결여한 인사”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공식 논평을 통해 “마 후보자는 과거 ‘인민노련’ 활동 경력을 갖고 있어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의...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