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유플러스, ‘이음 5G 특화망’으로 공항철도 DX 이끈다 - 공항철도 본사·차량기지에 5G 특화망 구축… 연내 열차 장비 연동 - 국내 최초 5G 특화망에 PQC 유심 적용 등 보안 강화해 5G-R 체계 전환 선도 - 전사 워크숍 통해 5G 특화망 실무 활용 방안 논의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5-07-15 14:41:42
기사수정

LG유플러스가 공항철도에 5G 특화망(이음 5G)을 구축해 국내 철도 운영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실무에 상용화하고, 철도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차세대 철도 통신체계 `5G-R` 시대로의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공항철도에 국내 철도운영기관 중 최초로 5G 특화망(이음 5G)을 상용화하고, 철도 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차세대 철도 통신체계인 5G-R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용유차량기지에서 공항철도 직원들이 5G 특화망에 연결된 노트북을 통해 객차 및 설비를 점검하는 모습.

공항철도는 수도권 핵심 교통망으로, 2025년 상반기 기준 일평균 약 28만6천여 명이 이용하고, 지난 5월 누적 이용객 11억 명을 돌파한 노선이다. 이번 5G 특화망 도입으로 공항철도는 기존 LTE-R 무선망보다 고속·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통신 환경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서 LG유플러스는 공항철도 검암사옥과 용유차량기지에 특화망 장비를 설치하고 준공검사를 완료했으며, 열차와 지상 간 실시간 송수신이 가능한 차상 장비를 연내 5G 기반으로 개조·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보안 강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유심을 도입해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고도화된 통신망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공항철도는 열차 운행 중 발생하는 고장 정보, 부품 상태 등 핵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예측 유지보수 체계를 구축하고, IoT 기반의 설비 관리를 포함한 업무 전반을 무선 환경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직원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소통 중심’의 기업문화 혁신도 함께 추진된다.

 

이번 5G 특화망 도입은 단순한 네트워크 인프라의 고도화를 넘어 철도 운영의 디지털 역량을 끌어올리는 시작점으로 평가받는다. LG유플러스와 공항철도는 지난 5월 ‘5G 특화망 활용 워크숍’을 공동 개최하고 차량 정비, 역사 운영 등 다양한 철도 분야에서의 활용 방안을 논의했으며, 서울역 등 주요 역사로의 확대도 검토 중이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혁신그룹장(전무)은 “공항철도의 특화망 구축은 설계부터 장비 적용까지 LG유플러스가 전 과정에 참여한 통합 프로젝트”라며 “공항철도와 함께 5G-R 체계로의 전환을 이끌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paxnews.co.kr/news/view.php?idx=54398
  • 기사등록 2025-07-15 14:41:42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환경재단, 천연기념물 ‘한강의 황쏘가리’ 치어 방류 활동 성료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지난 2일(토) 에쓰오일(S-OIL),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천연기념물 ‘한강의 황쏘가리’ 복원을 위한 치어 방류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환경재단과 에쓰오일이 공동 운영하는 ‘천연기념물지킴이단’ 사업의 일환으로,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복원의 중요성과 생태 보전의 가치를 ...
  2. ‘김동길 트리오’와 보수의 종말 전한길의 인질극은 전한길의 단독범행으로는 애당초 불가능한 사태였다. 안에서 호응해주는 공범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 공범들이 바로 누구냐?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전직 고용노동부 장관 김문수와 전직 사무총장 장동혁이다. 김문수, 장동혁, 전한길 3인방이 ‘김동길 트리오’로 통칭될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3. 급전 찾는 5060, 2금융권 신용대출 연체율 비상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20개 저축은행, 8개 카드사, 10개 캐피탈사로부터 제출받은 `2021~2025년 연령대별 개인신용대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2금융권에서 60대 이상 고령층의 대출 연체율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5월 말 기준 저축은행 신용대출의 60세 이상 차주 연체율은 7.65%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같은 시점의...
  4. ‘정원도시 서울’ 열풍…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최단기간 500만 돌파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72일 만인 지난 1일, 누적 관람객 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8일 빠른 기록으로, 역대 최단 기간 달성이다. 이번 박람회는 도심 속 공원의 높은 접근성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모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보라매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
  5. 광복 80주년…정부, 83만여 명 특별사면·행정제재 감면 이재명 정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자로 총 83만6,687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행정제재 감면을 단행하고, 약 324만 명에 달하는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조치도 시행한다.정부는 11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을 발표하며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을 핵심 목표로 제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