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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누적 관람객 3,500만 명 돌파…개관 80주년 맞아 기념 행사 - 35년간 매년 평균 100만 명 방문…국민 사랑받는 과학문화 명소로 자리매김 - 3,500만 번째 관람객에 기념 선물…다양한 전시·행사 이어져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5-08-08 13: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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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이 개관 80주년이자 대덕 이전 35주년을 맞은 올해, 누적 관람객 3,500만 명을 돌파하며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7일 개최했다.

 

누적 관람객 3,500만 명 돌파 기념사진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1990년 10월 대덕으로 이전한 이후 35년간 매년 평균 100만 명이 찾는 과학문화 대표기관으로 자리잡았다.

 

코로나19로 인한 관람객 감소 시기에도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 누적 관람객 수가 3,500만 명에 도달했다.

 

기념일 당일에는 선착순 5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3,500만 번째 관람객에게 특별 선물을 전달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대전 문지초등학교 2학년 김지율 군으로, “방학을 맞아 천체관을 보러 왔다가 뜻밖의 선물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과학관을 자주 찾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석민 관장은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과학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국립중앙과학관은 개관 80주년을 맞아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마련했다.

 

8월 31일까지 생물탐구관에서 거미의 생태와 살아있는 타란튤라를 볼 수 있는 ‘거미 마니아 특별전_거믜’가 열리며, 8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이언스홀 로비에서는 전국과학전람회·발명품경진대회의 역사와 수상작을 전시하는 ‘우리가 써가는 과학의 기록’이 진행된다.

 

자세한 전시·행사·교육 정보는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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